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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과. 살아있는 음식이 병을 고친다

1. 가장 좋은 식사법은 생채식입니다. 생채식은 살아있는 식물을 먹는 것입니다. 즉 불에 익혀서 생명력을 죽이지 않은 생생한 과일, 생채소 그리고 생현미, 생해조류를 먹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1,750g의 과일과 채소를 먹으라고 권합니다. 아무리 암을 예방하는데 좋다지만 하루에 오이 4개, 당근 3개, 양배추 2/3개, 피망 4개, 무 1개, 상추 15잎 정도에 달하는 많은 양의 채소를 다 챙겨 먹기란 어렵습니다. 더구나 영양이 충분치 않은 채소라면 이보다 더 많은 양을 먹어야 하고, 환자의 경우는 이보다 5배 정도는 더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생채소즙과 생과일즙을 먹으면 됩니다. 생채소와 과일을 그..

카테고리 없음 2025.03.22

121과. 다섯줄 건강일기

아무리 좋은 건강 목표라도 100%에 가깝게 실천되지 않으면 습관으로 정착되지 않습니다. 내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갖고 목표를 거의 완전히 실천하려면 매일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 점에서 매일 기록하는 건강일기는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건강습관 4개를 한 줄씩 그리고 그날의 중요한 일 하나까지 합해 모두 5줄 쓰는 간단한 일기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일기는 매일 저녁이나 다음 날 씁니다.      "기록의 진짜 매력은 잊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기록해두면 마치 땅 밑에 묻힌 물질들이 원유가 되듯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 있는 무언가로 바뀐다. 적을 때는 별것 아닐지 몰라도 1년, 10년, 30년이 지나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한 말인데, 정말 맞는 말입니다.    김은영..

카테고리 없음 2025.02.21

120. 바른 자세가 병을 치료한다

A. 1. 뇌는 사람의 뼈가 틀어진 것을 인식하면 더 이상 틀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근육을 굳힙니다. 근육이 굳으면 신경이 눌려 통증이 옵니다. 통증을 없애려면 뼈를 제자리로 갖다 놓아야 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아래 여섯 가지 운동입니다. 근육을 굳힌 것은 머리이고 근육을 풀기 위해 필요한 고통을 주면 풀립니다. 고통이 우리를 통증에서 해방시키고 롼전하게 합니다. 운동해서 근육이 풀리면 신경이 자유를 얻습니다. 그러면 바른 자세가 병을 치료합니다.       1단계- 도리도리운동: 폼롤러나 목침을 목 뒤에 대고 머리를 양쪽으로 도리도리하면서 뒤통수와 머리 위, 측면의 귀 쪽과 얼굴을 적당히 누르면서 비벼줍니다. 통증이 있는 곳은 좀더 풀어줍니다. 목뼈에는 머리와 눈, 목, 피부와 연결된 신경이 ..

카테고리 없음 2025.01.20

119과. 특집5- 기록 습관

생활습관 바꾸기와 관련해 아주 좋은 소식이 있는데, 2010년 1월10일자 미국 지 표지에 새로운 의학 정보가 소개되었습니다. 내용은 후성유전학에 관한 것으로 ’유전자는 당신의 운명이 아니라, 당신의 선택이 유전자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후성유전학에서는 내가 생활습관을 잘 선택해서 실천하면 유전자도 다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제까지 도저히 고칠 수 없다고 여겼던 난치병들을 지속되는 습관으로 유전자를 고칠 수 있다는 혁명적인 메시지인 것입니다. 2,500년 서양의학의 역사에서 아주 놀랄만한 사건입니다. 이와같이 생활습관을 잘 선택해서 실천하면 그동안 난치병이라고 불리던 생활습관병이 완전 치료가 됩니다. 특집1~ 특집4에서 말한 좋은 습관들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생활습관..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118과. 특집4- 미소 습관

A1.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살고 싶으면 일단 웃음훈련을 하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출퇴근길의 지하철이나 식사 시간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항상 생글생글 웃는 훈련을 하고, 웃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억지로라도 입꼬리를 끌어올려 생긋 미소를 짓다 보면 마음이 점점 상쾌해지면서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분이 좋으면 당연히 밖으로 나오는 말도 긍정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뭔가 곤란한 일이 생기더라도 '일단 웃어야지' 라고 의식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흥미가 없는 일이어도 "와, 이거 재밌네!" 하고 소리내어 말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웃음훈련'을 하다 보면 결국 하루하루가 즐거움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혹시 지금 '재미있지도 않은데 웃음이 나올리 없잖아!"라고 ..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117과. 특집3- 운동 습관

A1. "하루 8000보를 걷고, 그중 20분을 빠르게 걸으면, 거의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최초 장수 연구소인 도쿄 도립 건강 장수 의료 센터 노화 제어 연구팀이 하루 걸음 수와 그중 빨리 걸은 시간이 얼마냐에 따라 질병 예방 효과가 얼마나 차이나는지를 20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연구가 일본서 화제입니다. 기적의 연구, '걷기 황금비율'이라고 불리며, 건강 정보 관련 언론 기사나 인터넷에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20분 빨리 걷기는 성큼성큼 걷기, 대화 가능한 속보, 살짝 땀이 나는 걷기를 가리킵니다.  연구팀은 군마현의 한 지역에 사는 65세 이상 전 주민 5000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신체 활동과 질병예방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주민에게 신체 활동계를 하체나 허리 벨트에 장..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116과. 특집2- 온열 습관

1. '온열 습관'은 배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습관입니다. 우선 뱃속 온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뱃속이 따뜻하면 뱃속의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다하여 머리끝, 손끝, 발끝까지 열기운을 전달하고 활력이 솟습니다. 사람의 기운은 사람 뱃속에 있는 오장육부가 만들어냅니다. 뱃속이 차가워지면 오장육부가 찬 기운에 오그라들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해 여기저기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뱃속이 따뜻하면 머리는 차가워지는데, 이는 열이 뱃속으로 모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뱃속이 차가워지면 뱃속에 있던 따뜻한 기운이 밖으로 나가는데 주로 머리나 얼굴로 나갑니다. 그래서 머리에 열이 나고 얼굴 등에 여드름같은 열꽃(熱花)이 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가운 물과 차가운 음료수, 과음과 과식으로 뱃속을 차..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115과. 특집1- 생채식 습관

* 특집1~ 특집5는 그동안 이 블로그에 소개된 건강법 중 핵심내용만을 추려 옮긴 것입니다 *     A 1. 식사습관을 고치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식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그에 따른 실천 용기가 없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특히 현미생채식 (玄米生菜食)을 습관으로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현미는 왕겨만 제거하고 쌀겨층과 쌀눈을 남겨둔 쌀을 가리키는데, 쌀겨층과 쌀눈을 벗겨낸 하얀 쌀은 백미 혹은 흰쌀이라고 부릅니다. 현미의 영양소가 100이라면 백미의 영양소는 5밖에 안 됩니다. 채식은 고기가 아닌 채소 위주로 먹는 것을 가리키는데 통곡물, 콩류, 과일, 채소,  해조류, 견과류와 씨앗류 ,버섯 등 식물식이 채식에 속합니다. 불에 익히지 않은 채식을 생채식이라고 하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114과. 기와 혈액순환 잘 되면 건강해진다

A1. 의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몸이 건강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동양의학에서는 먼저 기(氣)순환이 잘 되어야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말합니다. 기가 다니는 길은 경락이라고 하고, 혈(피)이 다니는 길은 혈관이라고 부릅니다. 건강하지 못한 대부분의 원인은 어느 부위에 기가 막혀 그 부위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동양의학에서 기가 막힌 것을 뚫는 행위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막힌 기가 뚫리면 기와 혈액(피)이 순환이 잘 되어 즉 기혈(氣血)순환이 잘 되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침을 놓고 뜸을 뜹니다. 침을 몸에 꽂으면 꽂은 자리에 기가 모여 기혈(기와 혈액)이 뚫려 건강을 되찾는 것입니다. 뜸도 뜸뜨는 자리에 열을 가해서 막힌 기..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113과. 차가운 생활이 소화불량과 여성질환 부른다

A. 병이 생기는 과정을 살펴보면 모두 한 가지입니다. 몸을 차갑게 하는 생활이 누적되면 피로가 쌓이고 세포와 신경이 차가워지며 순환이 안 되어 붓거나 통증이 생깁니다. 피로를 풀고 잠을 잘 자고나면 몸이 따뜻해지고 순환이 되어 부기가 빠지고 통증이 없어집니다. 이는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런데 피로를 풀지 못하고 누적되어 버리면 뱃속이 차가워져 순환이 안 되어 신경과 세포가 죽어가며 부었다가 굳어 버리고 만성 소화불량이 되는 것입니다. 뱃속의 차가워진 세포는 세균, 바이러스의 먹이가 되어 염증과 종양, 암이 되며 위장이 헐기 시작합니다. 또 뱃속이 차가워지면 등과 목 뒤가 굽고 딱딱한 곳이 있으며 짜증이 잘 나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먼저 뜨거운 물을 마셔서 뱃속을 따뜻하게 ..

카테고리 없음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