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나 질병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건강을 선택할 수도 있고, 비만과 질병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평생 병없이 날씬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우리 "몸의 작동원리"에 협조하면 됩니다. <다이어트 건강혁명 5대법칙>은 우리 몸의 작동원리에 따른 건강법을 제시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혁명적으로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가장 자연에 가까운 가장 자연스러운 건강법칙입니다.
그동안 사소한 선택들이 결과적으로 비만을 부르고 건강을 망쳐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만과 질병이 당연한 것으로 여긴 잘못된 생각이 큰 피해를 불러왔습니다. 비만과 질병은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아주 이상한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 몸의 주치의는 병원 의사가 아니라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내 몸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내 몸의 자연치유력에 협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연치유력은 조물주가 우리 몸에 심어준 뛰어나게 유능한 의사입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도와주기만 하면 우리는 병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건강혁명 5대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법칙. 목표를 선택하라
1. 다이어트 건강법칙을 배워서 실천하려고 하는 목표가 무엇입니까? 너무 많으면 90일 동안 실천할 그 목표가 무엇인지 헷갈립니다. 그러므로 한 두개, 많으면 3개만 선택해야 합니다. 목표가 분명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 "몸의 작동원리" 가 작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표가 거창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내게 필요한, 그리고 내가 정말로 원하는 작은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습관을 들이기가 싫을 때도 정말 원하는 목표를 생각해서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좀 어렵다고 생각되어도 일단 목표를 정하십시오. 실패할까봐 염려하지도 마십시요. 100%는 달성하지 못해도 50%만 달성해도 발전한 것 아닙니까?
3개월 목표는 예를들어 60kg (현재 체중이 70kg인데 10kg를 줄이는 목표), 120/80 (혈압이 현재 150/95인데 정상으로 하는 목표), 통증무 (현재 세군데가 아픈데 이 아픈 곳을 모두 없애는 목표), 위염 완치, (매일) 감사일기 3줄씩 쓰기 등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하루 목표도 있습니다. 하루 목표는 3개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어떤 일들을 반복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3개월 즉 90일을 반복해서 실천하는 이유는 90일은 반복해서 실천해야 습관이 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비교적 쉽게 건강법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법칙을 실현하기 위한 하루 목표는 네 가지 입니다. 매일 생채식을 하는 생식습관, 한번에 하나의 음식만 먹는 단일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습관, 감사습관 이렇게 모두 4개의 습관 실천이 하루 목표입니다. 1개의 3개월 목표와 4개의 하루 목표를 매일 점검하기 위해 90일 동안 건강일기를 쓰면서 목표와 실천사항을 생각합니다.
2. 그럼 목표를 결정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첫째, "목표가 미래를 바꾼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3개월 안에 살을 10kg 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살을 빼기 위해 오늘부터 식사량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녁을 배불리 먹고 또 케이크를 먹는다면 그 목표는 올바르게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아니면 오늘의 실천 행동이 잘못되었습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아침 기상 시간이 바뀌고, 식사습관이 바뀌고, 인사하는 자세가 바뀌는 것처럼 현재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목표의 역할입니다.
둘째, "목표를 실현 가능성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3개월 안에 살을 10kg 뺄 수 있을까?"라고 자문해보면 과거기억이 사용될 것입니다. 그러면 실패한 경험 때문에 "말도 안돼!"라고 목표 설정 자체를 포기하고 말 것입니다.
지금 현재는 항상 과거와 미래를 가르는 분기점입니다. 지금 현재 무엇을 하는가에 의해 과거에 불가능했던 일이 미래는 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정말 3개월 안에 살을 10kg 빼고 싶고 또 살을 뺄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되면 그 목표를 그대로 설정하십시오. 그리고 즐겁게 노력하면 5kg이라도 빠질 것입니다.
셋째, "목표 달성을 할 때까지 목표를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지금 현재를 더욱 변화시키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를 재설정하는 것 즉 목표를 변경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이치적입니다. 그러나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고 계속해서 목표만 바꾼다면 좋은 일은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가 제대로 성장한 후에 발견할 수 있는 보다 훌륭한 목표로 다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2법칙. 생채식을 실천하라
1. 생채식은 불에 익히지 않은 생과일과 생채소를 먹는 것을 말합니다. 불에 익히지 않아서 원래 가지고 있던 영양소와 수분을 모두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식품을 불에 익히면 먹기는 부드럽지만, 몸에 꼭 필요한 미량영양소들이 대부분 파괴되고 식품 안에 있던 수분도 사라집니다.
불에 익히지 않은 생채식은 불에 익힌 식품보다 6배 정도 에너지가 많고, 영양가는 10배 이상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건강의 우선은 불에 익히지 않고, 자연에 가까운 식품 그대로 먹는 것입니다.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과일은 껍질 채 먹고, 야채는 불에 익히지 않고 양념된장에 찍어 먹든지 최소한의 요리만 해서 먹습니다.
생채식을 하면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필수 아미노산은 일반적으로 과일과 야채에 충분히 있습니다. 평생 동안 채식을 해 온 사람들에게 단백질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현대인들에게 고기에 들어있는 풍부한 단백질 때문에 과잉 단백질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것 이상의 단백질은 과잉 단백질인 것입니다. 과잉의 단백질은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간과 신장을 쇠약하게 만듭니다. 또 뼈에 있는 칼슘과 결합하여 배출되기 때문에 골다공증과 담석증에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생채식은 물이 마르지 않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그릇, 도로를 물로 청소하듯이, 우리 몸도 생명이 가득한 물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바로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생명의 물로 몸속을 청소를 해야 합니다. 수분함유량이 많은 생과일과 생야채를 먹는 것보다 몸속의 노폐물을 빨리 그리고 철저히 배출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비만과 질병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바로 몸속의 독성 노폐물 때문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그 영양분을 흡수한 후 몸속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남습니다. 또 우리 몸에는 약 100조 개의 세포가 있는데, 이들 중에서 매일 사용이 끝난 약 5000억 개의 세포가 사멸합니다. 이 세포의 시체들과 음식물 짜꺼기가 독성 노폐물을 이루는데 매일 제거해야 합니다.
몸속의 음식 찌꺼기와 죽은 세포가 제거되는 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빠르면, 우리 몸은 유독물질로 오염되어 살이 찌고 병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과일과 채소 속에 있는 천연의 물 그리고 풍부한 섬유질은 몸속의 노폐물을 신속하게 배출시킵니다. 비만과 질병을 빨리 그리고 철저히 치료하는 비결은 바로 생과일과 생채소 위주의 식생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채식은 전체 식사량에서 과일과 야채의 비율이 70%가 되어야 합니다. 바로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영양소와 풍부한 수분 그리고 섬유질 때문입니다. 나머지 30%는 수분함유량이 적은 밥, 콩류, 견과류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과일과 야채가 식사의 주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너무 말라서 살이 찌고 싶은 사람은 과일과 야채의 양을 60%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대신 현미, 감자, 고구마 같은 복합탄수화물의 양을 40% 정도로 늘려서 먹으면 됩니다. 그러나 언제든 오전은 배출주기이기 때문에 아침은 단식하든지 과일이나 과일주스만 먹습니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 탄수화물과 여러 미량영양소들은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생명의 물에 의해 장으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장에서 흡수된 후 몸에서 사용됩니다. 생명의 물은 영양분을 공급하고 나서 세포 안의 노폐물을 모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일도 합니다.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이 두가지 역할이 없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따라서 과일과 채소와 같이 물 함량이 높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건강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불로 익혀 가공된 음식은 이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불에 의해 사망선고를 받은 국물을 많이 먹는다고 해결될 일도 아닙니다.
일반물을 많이 먹으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물론 일반물도 어느 정도는 그런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생명의 물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일반물은 거의 마시지 않아도 됩니다.
질병은 우리 몸이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현상입니다. 복통은 우리 몸이 배 속에서 과잉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현상입니다. 두통은 우리 몸이 머리에서 과잉독소를 내보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입니다. 모든 질병이 일으키는 통증은 몸속의 독소를 빨리 빼달라는 우리 "몸의 작동원리"인 것입니다. 독소를 다 내보내면 당연히 비만과 병은 저절로 낫습니다.
이 일을 과일과 채소 속에 있는 생명의 물과 섬유질이 하는 것입니다. 독소를 제거한 만큼 비만과 질병도 그만큼 낫는 것이 자연이치이고, 자연위생학의 근본입니다. 생채식을 하는 근본 이유는 영양적인 이유도 있지만 몸속을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생채식에 들어있는 생명의 물과 소화효소 그리고 섬유소가 그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에 익히면 생명의 물은 마르고 소화효소는 죽습니다. 당연히 소화는 잘 안 되고 음식물 찌꺼기와 세포 시체는 쌓여서 비만이 되고 병이 되는 것입니다.
현미는 생현미를 5시간 이상 2시간 정도 물에 불린 뒤 씹어 먹습니다. 200번 정도 씹어 삼킨 뒤 반찬을 먹습니다. 의외로 고소하고 든든합니다. 현미가루는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다른 통곡물도 함께해서 고소합니다. 현미가루는 물에 개어 먹거나 야채에 뿌려 먹을 수 있는데 꼭꼭 씹어 먹어야 합니다.
2. 몸속의 노폐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시간은 오전 시간대입니다. 새벽 4시쯤 되면 우리 몸은 어제 먹은 음식물 찌꺼기와 노폐물들을 내보내기 시작합니다. 새벽 4시경부터 낮 12시까지 약 8시간 동안 몸속 노페물을 배출하는 배출주기인 것입니다. 낮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먹고 소화시키는 섭취주기,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는 흡수와 동화가 되는 동화주기입니다.
그런데 오전 중에 또 식사를 하면 또 노폐물이 쌓여 살이 찌고 병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전 중에는 따뜻한 물만 마시고 단식하거나 과일만 먹어야 합니다. 잘 익은 신선한 과일이나 과일주스는 수분이 많고 자체 효소와 섬유질만으로도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에너지가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과일로 아침 식사를 하면, 노페물을 내 보낼 때 사용되던 배출에너지는 계속 그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 과일은 몸에 쌓인 찌꺼기를 몸에서 씻어내는 기본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배출을 돕기까지 합니다.자연위생학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독소의 배출과 에너지이기 때문에 아침에 단식 혹은 과일이나 과일주스를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간식을 할 때도 과일을 먹으면 소화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간식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과일은 아주 좋은 해독제이고, 치료제이며 가장 많은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놀라운 자연 식품입니다. 자연위생학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식품이 바로 신선한 과일이고 다음이 채소입니다.
3. 건강한 사람이 일주일 내내 100% 생책식을 한다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모노다이어트 즉 일정 기간 동안만 생채식을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배출주기인 점을 고려해서 아침은 언제나 단식하거나 과일 혹은 과일주스만 먹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적게는 하루, 많게는 3일 정도만 세끼 모두 100% 생채식을 실천합니다.
모노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날은 밥이나 빵, 생선 등 "일반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아침은 과일을 먹으며, 점심과 저녁 때도 생과일과 생야채를 70% 정도 먹습니다. 아침은 과일, 저녁은 과일 혹은 야채나 과일이나 야채주스를 100% 먹고, 점심은 예전과 같이 화식 위주의 식사를 해도 됩니다. 과일과 야채를 섞어 먹으면 안 되지만 주스의 경우는 과일과 야채를 섞어도 괜찮습니다.
인류는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불에 익혀 먹고 기름에 튀겨 먹어 그것을 단칼에 끊어내기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도비만 환자나 난치병 중환자라면 바로 100% 생채식을 실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 절박하기 때문에 100% 생채식이 가능합니다. 난치병이 완치된 후 모노 다이어트를 실천하면 될 것입니다.
미국의 로이 월포드 박사는 노화작용에 관련된 장기간의 실험을 수없이 수행했습니다. 그중에 박사가 생쥐실험을 한 결과를 소개하겠습니다. 생쥐 수명은 보통 2년인데, 일주일에 이틀을 굶기니까 4년이나 살았습니다. 죽기 직전을 제외하고는 어떤 병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만일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한다면 150년 넘게 질병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일주일에 이틀을 단식하는 대신 이틀을 과일이나 야채를 먹어도 효과는 비슷합니다. 과일과 야채는 자체에 소화효소가 많아서 단식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혹은 이틀이나 삼일 동안 세끼 모두 과일과 야채만 먹는 것이 모노다이어트입니다.
많은 학자들은 현대인 질병의 주원인이 육류 위주의 식생활, 불에 익혀 먹는 화식, 흰쌀 같은 정제식과 과식,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음식을 먹은 결과로 우리 몸속은 독소로 가득차게 됩니다. 이 독소가 바로 비만과 질병의 원인이라고 자연위생학은 말합니다. 만병일독 즉 모든 병은 하나의 원인 즉독소 때문이라는 동양의학의 학설과 같은 것입니다.
4. 미국의 포탠저 박사는 900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정교하고 철저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날것 상태의 음식과 익힌 음식 두 종류만 사용했습니다. 날것 상태의 음식이 제공된 고양이들은 해마다 건강한 새끼 고양이들을 출산했습니다. 질병도 없었고 조기 사망도 없었습니다. 죽음은 노년 고양이들의 자연스런 종착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종류의 불에 익힌 음식이 제공된 고양이들에게서는 현대 인간의 질병들이 그대로 발생했습니다. 심장병, 암, 신장질환, 폐렴, 치아손상, 관절염, 극심한 진통, 골다공증 등이 그것이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에게서 태어난 1세대 고양이들은 질병이 있거나 장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2세대 고양이들은 질병도 많았지만 죽은 채로 태어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3세대에 이르자 어미들이 불임이었습니다. 더 이상 자녀가 태어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포텐저 박사는 흰쥐들에 대해서도 유사한 테스트를 시행했는데 그 결과는 고양이 실험의 경우와 너무도 정확하게 일치했습니다. 필자는 이를 보고 날것 50%와 익힌 것 50%의 음식을 제공했으면 이렇게까지 참혹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5. 생채식을 하려면 농약과 기생충이 염려가 될 수 있습니다. 잔류 농약을 없애기 위해서는 베이킹소다를 탄 물에 과일이나 야채를 5분 이상 담금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으면 됩니다.
그리고 기생출을 없애기 위해서는 세 달에 한 달 정도 구충제 12알~ 15알을 먹으면 됩니다. 하루 한 알씩 3일간 먹고 4일은 쉬는 식으로 4주 혹은 5주를 먹습니다. 그리고 두 달을 쉰 뒤 다시 12알~ 15알을 먹는 것입니다. 구충제로는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이 많이 사용되는데 약사와 상담하면 될 것입니다.
또 입을 통해 세균들이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소금물 가글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을 통해 들어간 세균들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에 익힌 음식에 익숙해있다가 생채식을 하면 적응과정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힘이 빠지고 어지럽고, 아픈 부위가 더 아픈 등 반응이 옵니다. 이것은 적응과정에서 또 몸이 좋아지는 호전과정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므로 얼마간 참으면 괜찮아집니다.
6. <다이어트 건강혁명 5대 법칙>의 제2법칙과 제3법칙은 주로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과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비 다이아몬드는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을 체계화하는데 15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은 뉴욕 타임즈 40주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전세계에 1,200만부 이상 팔린 건강서적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세계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가 200년 가까이 된 '자연위생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세상에 널리 알린 사람이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입니다. 자연위생학의 기본원리는 "모든 병의 치유능력은 사람 몸에 있다"입니다. 인체의 자연법칙을 따르기만 하면 사람은 살이 찌지도 않고 병에 걸리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체의 자연법칙을 어겼을 때만 비만, 만성질환, 통증, 암,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인간의 몸은 자연의 창조물 중에서 가장 훌륭한 창조물입니다. 사람의 몸이 타고난 능력은 너무나 광대합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우리 심장은 24시간마다 10만 번 정도 작동합니다. 한 번에 15만 km에 이르는 혈관을 통해 약 5.7리터의 피를 모든 세포에 나눠줍니다. 우리 나이가 60이라면 지난 60년 동안 단 하루 한 시간도 쉬지 않고 심장은 펌프작용을 통해 피를 나눠준 것입니다.
이외에도 인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상상을 뛰어 넘습니다. 그 엄청난 능력이 모두 우리 건강을 위해 중단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인체의 자연법칙을 따르기만 하면 우리는 건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인체의 자연법칙을 가장 크게 위반하는 때는 식사 때입니다. 오로지 입맛을 위해 먹는 음식이 비만과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은 음식이 사람 몸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에서는 대부분 음식에 대한 과목이 단 한 과목도 없습니다. <영양학에 관해 당신이 항상 알고 싶어했던 모든 것>에서 데이빗 루벤 박사는 "현대의 의학체계는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제3법칙. 섞어 먹지 마라
1. "아무거나 골고루 먹어라"라는 조상님의 관습과 통념을 실천하느라 우리 인간의 소화 기관은 매일 고통에 시달립니다.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은 절대로 진실이 아닙니다.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혀끝의 즐거움을 위해서 먹을 것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야생동물의 식사는 매우 간단합니다. 거의 대부분 한 번에 한 가지 음식만을 먹습니다. '자연위생학'은 조물주가 넣어준 그대로 행동하는 야생동물의 식습관을 중시합니다.
음식물의 소화는 입속의 침에서 시작됩니다. 침에서 시작되어서 위장에서 소화액이 나오면 본격적인 소화가 시작됩니다. 한 종류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분비되는 소화액의 종류는 다른 음식을 소화하는데는 쓸모가 없습니다.
사실 어떤 소화액들이 서로 접촉하면, 그 소화액 각각의 소화능력이 감소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어리석은 인간은 섞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거의 항상 여러 음식을 동시에 먹는 골고루 방식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제 음식조합을 배워서 음식조합을 따라야 합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함께 효율적으로 소화될 수 없습니다. 각종 육류 즉 쇠고기, 닭고기, 생선, 돼지고기와 유제품과 견과류 같은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산성 소화액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빵, 찐감자, 곡물과 같은 탄수화물식품은 알카리성 소화액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고기와 찐감자를 섞어 먹으면 우리 배 속에 들어와 산 성분이 분비되어 고기가 분해되고, 알카리 성분이 분비되어 찐감자가 분해되어야 합니다. 음식물은 소화의 목적으로 위장에 있는 것인데 산과 알카리가 함께 있으면 서로 상쇄되어 정작 소화에 필요한 소화액의 효력이 거의 다 사라집니다.
그럼 고기와 찐감자는 어떻게 됩니까? 인간의 위는 음식이 소장으로 전달되기 전까지 약 3시간 정도 머무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이 분해되지 않으면 그대로 눌러 앉게 되는데 그러면서 썩어버립니다. 7시간 넘게 속이 더부룩했던 것은 바로 음식을 섞어 먹어 썩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은 부패하고, 소화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발효됩니다. 위산과다, 가스, 더부룩함, 속쓰림, 위장장애 등을 유발한다는 말입니다. 식사 후에 많은 사람들이 소화제를 찾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위 속에서 부패한 음식에는 영양분은 없고 독혈증 수치만 높아집니다. 또 비만과 질병의 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고기와 찐감자, 생선과 밥, 계란과 토스트, 우유와 시리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이들 식품은 섞어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감자는 채소가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감자를 생으로 먹으면 채소라서 어떤 소화액과도 어울리기 때문에 고기와 섞어 먹어도 됩니다. 문제는 찌거나 구운 감자입니다.
그러나 구운 감자는 물이 많은 생채소로서의 역할이 없어져 알카리 소화액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산 성분의 소화액이 필요한 고기와 섞어 먹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많은 통증과 질병은 이렇게 음식을 골고루 섞어 먹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갈비탕이나 떡국을 먹고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흔한 풍경입니다. 그런데 이 식사는 탄수화물(밥 혹은 떡), 단백질(고기), 물(국물) 그리고 과일을 섞어 먹은 것입니다. 섞어 먹어서는 안 되는 네 가지를 모두 섞어 먹은 최악의 식사인 것입니다. 한국인에게 위장병, 위암이 많은 것은 바로 이런 탕문화 혹은 국문화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기나 생선을 먹고 싶다면 그 식사에서는 밥, 감자, 빵 같은 녹말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고기와 함께 여러 종류의 채소는 섞어 먹어도 됩니다. 녹말음식도 먹을 때는 고기를 먹지 말고 대신 채소를 먹으면 됩니다. 한 번에 단백질 식품과 탄수화물 식품을 함께 먹지만 않으면 됩니다. 채소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어느 것과도 잘 어울립니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은 지방과 단백질이 너무 많고 또 항생제가 들어있어 건강에 해롭습니다. 꼭 먹어야 한다면 수북한 채소와 약간의 고기만 먹어서 피해를 줄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단백질식품이라도 고기, 계란, 유제품, 견과류는 성격이 다른 단백질식품이기 때문에 섞어 먹으면 안 됩니다. 즉 육류는 각 고기별로 따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럼 콩처럼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혼합된 음식은 어떨까요? 이렇게 처음부터 혼합된 식품은 괜찮습니다. 소화액 분비를 스스로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별개인 식품을 섞어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것입니다.
2.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는 곳은 소화기관입니다. 점심식사 후에 졸리고 힘이 쳐진다면 그것은 많은 에너지가 음식물 처리를 위해 소화기관으로 몰렸기 때문입니다. 즉 섞어 먹어서 부패되고 발효되고 또 소화액이 여러차례 분비되는 등 소화에 에너지가 너무 많이 사용되어서 그런 것입니다. 부페식당에서 이것저것 많이 섞어 먹으면 잘 먹었는데 기운이 쳐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소화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다이어트와 질병치료를 위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데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또 걷고, 일하고, TV를 보는데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섞어 먹지 않으면 많은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그 남은 에너지 일부는 질병을 치료하고, 일부는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데 사용됩니다. 섞어 먹지 않을 이유가 충분하지 않습니까?
소화에너지, 치료에너지, 활동에너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리 "몸의 작동원리"를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소하지만 이 작동원리에 협조하면 우리는 비만과 질병으로 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소화에너지와 치료에너지를 절약해서 남은 풍부한 활동에너지로 평생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자연위생학은 에너지 관리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3. 물은 다른 어떤 음식과도 섞어 먹으면 안 됩니다. 물이 침을 희석시키고 위장액을 희석시켜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물은 식후 3시간 후부터 식사 전 5분 전 사이에 물만 마셔야 합니다. 물은 위장에서 5분 내 모두 소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식사 5분 전까지 많이 많이 마셔도 됩니다.
좋은 물은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물입니다. 체온을 급속히 올리는 방법은 뜨거운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입니다. 정수기에서 찬물 20%, 뜨거운 물 80% 정도 섞은 비교적 뜨거운 물이면 좋습니다. 차가운 음식물은 장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뜨거운 물을 계속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머리는 차가워져 순환이 잘 됩니다. 순환이 안 되어 통증이 찾아왔는데, 순환이 잘 되면 통증은 사라지는 것이 이치입니다. 모든 환자들의 공통점은 뱃속 장부가 차다는 점입니다.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으면 물은 아주 조금만 마셔도 됩니다. 과일과 야채 속의 물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좋은 물은 "순수한 물" 즉 증류수입니다. 대자연의 증류수인 빗물도 대기오염으로 더러워졌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지하수까지도 오염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모든 천연수는 문명의 독성 폐기물로 오염되어 왔습니다.
또 증류수를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증류수가 몸속의 노폐물들을 끌어안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증류수에는 미네랄이 없어 나쁘지 않은가? 라고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증류수에는 미네랄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증류수가 아닌 일반 물에는 미네랄이 있기는 한데 우리 몸이 이용할 수 없는 무기미네랄입니다.
우리 몸이 이용할 수 있는 유기미네랄은 과일, 야채, 곡물 등 식물만 만들어 냅니다. 식물이 만들어내는 유기미네랄은 우리 몸속 내부를 청소하고 혈액을 정화시키며 세포가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우물물, 생수, 수돗물에 있는 무기미네랄은 우리 몸에 해로우며 세포들도 거부를 합니다.
4. 과일도 다른 음식물과 섞어 먹어서는 안 됩니다. 과일은 30분내 소화되고 다른 식품은 보통 3시간내 소화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소화된 과일은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다른 식품의 소화만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과일은 반드시 빈속에 과일만 먹어야 합니다.
과일은 위장에서 30분 이내에 영양분이 흡수되는 장에 도달합니다. 그러니까 과일은 먹자마자 활동에 이용됩니다. 그래서 과일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과일을 다른 음식물과 섞어 먹어서 그렇습니다. 빈속에 과일만 먹는다면 오히려 많은 포도당 때문에 저혈당이 해결되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물론 식사 후 과일을 먹는다고 당장 어떤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소한 부주의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 비만과 병이 되는 것입니다. 식사 30분 전에 과일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현명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물도 식사 5분 전에 미리 마셔서 식사 후의 갈증을 방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참고로 각 식품이 위에 머무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 5분, 과일 30분, 생야채나 샐러드 2시간, 탄수화물 식사 3시간, 고기류 식사 4시간, 잘못 배합된 식사 8시간입니다.
5. 다이어트 건강을 위해 피해야할 식품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생채식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그럼 단백질은 어디서 섭취하느냐고 묻습니다. 먼저 고기를 먹으면 그것이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고기 단백질은 먼저 소화되어 그 성분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야 합니다.
고기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은 요리할 때 열을 사용하면 많은 아미노산이 응고되거나 파괴되어 몸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날 것으로 먹어야 아미노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합성할 수 없는 8대 필수 아미노산은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해야 하는데 과일, 야채, 곡물, 견과류에는 8대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연료 즉 에너지는 탄수화물로 부터 얻습니다. 고기는 탄수화물이 없습니다. 고기에 들어있는 많은 지방은 몸에 비축된 탄수화물이 고갈된 이후만 연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고기 지방은 몸속에서 굳어서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또 남는 탄수화물도 몸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될 수 있습니다.
몸속의 독성물질을 배출하는데 섬유질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고기는 섬유질이 없습니다. 동물을 키울 때도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등 많은 화학물질을 투여합니다. 도살한 고기도 고기 빛낄을 붉게 하기 위해 또 시체 악취를 줄이기 위해 화학 처리를 합니다.
그러므로 맛으로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할 때라도 자연적으로 방목해서 키운 동물도기를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밥과 같은 탄수화물과 섞어 먹지 말고 반드시 야채와만 섞어 먹어야 합니다. 또 고기를 소화시키는데는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 이상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우유는 어떻습니까? 우유의 화학성분은 모유의 화학성분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우유의 일부는 굳어져서 창자의 내벽에 붙어서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래서 우유나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을 먹는 사람들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만성피로와 만성적인 질병이 따라옵니다.
불가리아인들이 건강한 이유 중의 하나가 요구르트 때문이라고 선전하는데 그들이 먹는 요구르트는 가공된 것이 아니라 신선한 것입니다. 시중의 요구르트만큼 발효되지 않았고 또 소량만 먹습니다. 그들의 건강은 주로 그들이 직접 재배한 순수한 생야채 때문입니다.
우유를 소화하고 제거하는데는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우유를 소화하면서 생긴 부산물은 몸속에 상당히 많은 독성점액을 만듭니다. 또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모유에 들어있는 칼슘보다 더 거칠어 몸에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유제품을 중화시키기 위해 인체 내의 칼슘이 사용되어 우유를 먹으면 오히려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갑니다.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고 가끔 견과류를 좀 먹으면 칼슘부족은 도저히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과일과 채소 속에는 상당량의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커피와 홍차도 중독성이 있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피해야할 식품입니다. 카페인은 코카인과 비슷하게 중앙신경계통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혈관의 직경을 변화시킵니다. 혈압의 증가, 태아의 선천성 결손, 당뇨, 신부전증, 위궤양, 췌장암, 귀가려움증, 근육의 떨림, 불안감, 불안정한 수면, 장염을 포함한 수많은 질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 카페인은 혈당치를 교란시켜 췌장으로 하여금 인슐린을 분비하게 합니다. 산성을 일으키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커피와 차는 몸에서 순수한 산성으로 변합니다.
정제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청량음료수와 초콜릿도 피해야할 식품입니다. 설탕은 정제하는 과정에서 모든 생명과 영양분이 흔적도 없이 제거됩니다. 모든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제거되고 오로지 설탕만 남습니다. 설탕은 사람을 뚱뚱하게 만드는 일급 범죄자입니다. 달면서도 완전한 식품은 오직 과일 뿐입니다. 과일에 있는 당은 정제되지 않은 것이어서 몸이 원하는 모든 영양분을 제공합니다.
정제소금도 몸의 민감한 내부조직을 부식시키고 산성화시킵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콩팥의 기능상실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콩팥을 통해 배설되어야 하는 음료들 때문입니다. 커피, 차, 청량음료, 알코올, 영양제, 정제염이 그것들입니다. 과로에 찌든 콩팥을 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해야 합니다. 짠 것을 먹고 싶다면 천연소금을 사용하면 됩니다.
과일이 저혈당을 악화시켜서 피해야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혈당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혈당은 혈액에 포도당이 충분치 않은 것을 말합니다. 이 저혈당을 가장 빨리 해소시키는 식품이 사실 과일입니다.
과일에 있는 당인 과당은 몸에서 어떤 탄수화물 보다 빨리 포도당으로 변합니다. 단 과일은 반드시 다른 음식물과 섞지 말고 빈 속에 과일만 먹어야 합니다. 저혈당의 원인은 흰쌀, 흰밀가루, 흰설탕과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신 중인 여성이 자연위생학의 법칙들을 실천해도 괜찮은지 질문하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입니다. 생과일과 생야채, 견과류를 주메뉴로 해서 식사하는 자연위생학은 아주 좋습니다. 매일 먹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는 포도당이 충분합니다. 또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아미노산, 미네랄, 지방산, 비타민을 모두 공급해줄 것입니다.
6.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좋은 식품: 자연 그대로이며, 불에 익히지 않은 식품 - 생과일, 생야채, 생해조류, 생현미
2) 보통 식품: 자연에 가깝지만 불에 익혔거나, 발효된 것 - 현미밥, 김치, 된장, 나물, 견과류, 천일염 등
3) 나쁜 식품: (1) 육류 - 고기, 생선, 우유, 계란, 유제품, 요쿠르트 등
(2) 정제식품 - 흰쌀밥이나 떡, 흰밀가루 국수나 빵, 흰설탕, 흰소금 등
(3) 가공식 - 과자, 라면, 탄산음료수, 육가공품 등
(4) 각종 튀김류
(5) 기호식품 - 술, 담배, 커피, 홍차 등
7.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 지음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 책 뒤에 보면 '번역자의 말'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 코너에 번역자 강신원씨의 글이 있는데, 너무 좋은 경험담이라 간단히 요약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몇 년 전 옛날의 직장 후배가 내가 건강관련 출판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후배는 아이를 셋이나 낳은 아내가 유방암에 걸렸었다고 했다. 신촌의 유명대학 병원에 입원했지만, 담당의사는 '집에 가서 조용히 쉬라'는 최종진단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어디서 '과일과 과일즙이 암에 특효약'이라는 말을 듣고 실천에 옮겼다. 시체나 다름없던 아내의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다시 입원했던 병원에 가니까 '암세포가 사라졌습니다'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너무 놀라서 나를 찾아왔고 나 또한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내가 번역해서 출판했던 채식 관련 책들과, 그 당시 내가 번역을 막 끝내고 있던, 하비 다이아몬드의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를 A4용지에 프린트해서 건네주었다. 그러니까 그녀의 치유가 '우연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는 사실을 이론으로 증명하는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님의 메시지를 건넨 셈이다.
1년쯤 지났을까? 후배가 다시 나를 찾아왔다. 아내가 사망했다는 것이다. 몸이 정상으로 되돌아온 아내는 또다시 '아무거나 골고루' 섞어 먹는 과거의 여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건네준 책들과 A4용지의 번역물을 아내는 전혀 읽지 않았다고 했다. 가슴에 진물이 났지만 붕대로 칭칭 감고 미친듯이 '골고루 먹다'가 사망했다는 말을 내게 전했다."
너무도 많은 '세상의 혼탁한 음식들이 조회수 수백만의 '먹방'들과 합세하여 인간들의 정신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어리석은 우리 인간은 만신창이가 된 뚱뚱한 몸을 이끌고 '용하다는 의사'를 찾거나 한 방에 해결해줄 '신비의 영약을 찾기도 한다. 사람들은 묻는다. "그러면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나요?" "미네랄은 어디서 얻나요?" "비타민D 영양제가 정말 필요 없다는 말인가요?" "인슐린은, 콜레스테롤은......?"
본질의 문제를 기술로 풀어서는 안 된다. 신(자연)은 어리석은 우리 인간에 의해 그렇게 기술적으로 분석되는 대상이 아니다. 시중에는 다이어트 비법과 특효약이 넘쳐난다. 많은 전문가들이 '특별한 비법'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그런 기술적인 접근으로는 절대 본질에 접근할 수 없다. 진실은 아주 단순하다.
신(자연)이 준 그대로 살아있는 즉 불에 익히지 않은 과일과 채소 위주로 먹고 통곡물을 곁들인다면 질병과 비만은 사라진다. 나(번역자) 또한 15kg을 감량한 후 15년 동안 다시 살이 찌지 않았고, 병원 한 번 가지 않았으며 그 흔한 감기약 한 번 먹은적이 없다."
제4법칙. 매일 운동하라
1. 여기서 운동은 걷기나 근육운동, 지압, 수족탕 등 세가지를 말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령과 같은 근육운동과 걷기운동입니다. 걷기는 다리의 단순한 동작이 아닌 뇌와 전신의 기관이 상호작용하는 종합적인 예술입니다.
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신선한 공기 부족으로 많은 질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햇볕도 놀라운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때보다 10cm 정도 보폭을 넓혀 걷는 것도 중요합니다.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책 내용을 위주로 해서 걷기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그 책의 저자인 나가오 박사는 20년간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생활습관병, 류머티즘관절염, 감기 등 병의 종류를 막론하고, 가장 좋은 치료약이 ‘걷기’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암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우선 식사요법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와 같이 몸을 움직여야 살이 빠지고 생활습관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듭니다.
둘째, 걷기는 우울증과 불면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걸으면 항우울제를 사용했을 때처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오전 중에 걷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중에 가능하면 햇빛을 받으며 걸으면 15시간 쯤 뒤에 멜라토닌이 분비됩니다. 멜라토닌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잠이 듭니다.
셋째, 걷기는 통증을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섬유근통 증후군, 편두통, 류머티즘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걸으면 관절이 유연해지고 근력이 좋아지며 면역력도 강화되어 통증이 없어집니다. 걷기를 통해 뇌가 스트레스에 무뎌지면 통증을 느끼는 수치가 낮아져 진통제를 덜 찾게 됩니다.
넷째, 혈액순환 역시 걸으면 좋아집니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다리에서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려면 중력을 거슬러야 합니다. 그런데 걸으면 종아리 근육은 수축과 팽창을 통하여 펌프 역할을 하여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걸을 때는 종아리를 사용하므로 펌프와 같이 발과 다리에서 심장까지 혈액이 끌어올려져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2. 매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듯이 매일 지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야 합니다. 운동 못지않게 뭉친 근육을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근육이 뭉치거나 딱딱해지면 근육이 붙어있는 뼈나 힘줄을 잡아당기거나 늘여서 변형이 오게 합니다. 변형이 된 뼈나 힘줄은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거나 혈관을 누릅니다.
신경이 눌리면 그 부위가 아프고 뇌와 장기가 서로 주고받는 정보가 줄어들거나 끊어집니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공장과 같이 됩니다. 혈관이 눌리면 역시 그 부위가 아프고 세포로 가는 산소와 혈액이 줄거나 끊어집니다. 세포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내다버리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근육이 뭉치거나 딱딱해졌으면 지압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병이 오기 때문입니다. 약이나 수술 혹은 음식이나 운동으로 나을 수 있는 성질의 병이 아닙니다. 대개 난치병으로 알려진 많은 질병들은 체형을 바로잡지 않아서 온 경우가 많습니다. 체형만 바로 잡으면 그런 난치병도 기적처럼 바로 낫습니다.
카이로프래틱이나 추나요법도 체형을 바로잡기는 하지만 뭉친 근육을 계속 풀지 않아서 오래가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환자 본인이 매일 온열과 지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서 척추가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뭉친 근육을 푸는 지압은 자기 손으로 하거나 지압봉이나 테니스공을 이용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눌러보아 아픈 부위 위주로 뭉친 근육을 풀면 됩니다. 지압을 하는 곳은 머리, 목, 등, 허리, 엉덩이, 가슴, 배 등입니다. 최근에는 지압봉이 여러 개인 머슬러가 출시되어 지압도 잘 되고 편해졌습니다.
3. 손과 발은 심장에서 멀기 때문에 손발의 모세혈관이 막혀서 피가 잘 돌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45도 물의 온도로 손과 발을 덥히면 즉 수족탕을 하면 이곳의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잘 돌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순환 장애가 있어 생기는 협심증, 심근경색, 고지혈증, 당뇨, 암 등이 치료되기 시작합니다.
피가 찐득찐득하고 염증과 세균이 많았던 것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손과 발끝 속에 있는 가는 모세혈관까지 피가 잘 돌아야만 그 부위의 모든 세포가 골고루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전신목욕이나 찜질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지만 세균을 죽이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온몸이 열을 받으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몸을 차갑게 하는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손발만 덥히는 수족탕이 좋은 것입니다.
43~45 정도되는 뜨거운 물에 손과 발을 담그는 수족탕을 30분간 하고 배즙과 무즙을 마시면 웬만한 감기나 독감은 낫습니다. 코로나19도 감기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한두번 수족탕을 하고 한숨 자면 좋아집니다. 몸속 온도가 올라가면 면역세포인 백혈구가 강해져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을 잡아 먹기 때문입니다. 체온을 1도 높이면 면역력은 5배 이상 강해집니다.
최근에 유럽에 살고있는 교포가족 세 명이 수족탕을 하여 땀을 뺀 뒤 배즙과 무즙을 마시고 한숨 자고 나니까 코로나로 오르던 열이 내리면서 개운하게 코로나가 낫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열이날 때 수족탕으로 해열한 경험담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고 한의사 케빈은 말합니다.
다만 수족탕을 5일 이상 계속할 때는 수족탕을 한 뒤, 찬물에 5분 정도 손발을 담가야 합니다. 계속되는 수족탕으로 손발의 모세혈관에서 피가 배어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독감, 몸살 증상으로 열이 오를 때 수족탕을 했으면 찬물에 담그면 안 됩니다.
제5법칙. 웃으며 감사하라
1. 많은 사람들은 웃고 싶어도 즐거운 일이 없다고 말합니다. 즐겁지 않아도 운동하듯이 억지로 웃으면 됩니다. 건강하기 위해서 억지로 운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억지로 웃어도 즐거워서 웃는 것과 효과는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 웃어야 하는 이유 두 가지는 이러합니다. 첫째, 웃으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과 같은 호르몬이 몸에서 나옵니다. 엔도르핀 호르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해해서 소변으로 나가게 합니다. 웃고나면 개운한 이유가 바로 몸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를 망치고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기 때문에 웃음운동은 중요합니다.
400배 확대한 현미경으로 보면 웃음 때문에 활성도가 높아진 NK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면역세포인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공격해서 녹이거나 파괴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사람의 경우는 NK세포 활성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병든 세포를 인지하지도 못하고 파괴하지도 못합니다. 암이나 당뇨, 우울증 같은 난치병 환자들이 웃음치료를 받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둘째, 웃음은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탁월한 동기부여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말했습니다. "성공의 85%는 인간관계에 의해 좌우되며, 인간관계는 얼마나 잘 웃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웃음이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미운 사람을 만나기 전에 미리 웃음으로 얼굴을 예열하고 만나면 좋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미리 웃음을 연습하여 얼굴을 예열하면 좋습니다. 웃음을 배운 한 은행원은 전국에서 1등 상을 여러차례 받았습니다. 괴롭히는 진상 고객들을 만나기 전, 미리 웃음으로 예열하고서 즐거운 마음으로 만났기 때문입니다.
2. 그럼 어떻게 웃어야 할까요? 첫째, 소리내지 말고 웃어야 합니다. 소리없이 웃어도 효과는 같기 때문에 굳이 크게 소리내어 웃을 필요가 없습니다. 웃음치료로 많은 사람들이 암이나 당뇨, 우울증 같은 난치병을 완치합니다. 그러나 그후 주변 사람들을 의식해서 웃음을 차츰 줄이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면 신체의 각 기관에서 나오던 엔도르핀 같은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아 난치병이 재발됩니다. 그러므로 계속 소리없이 웃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리내서 웃으면 주변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웃음운동이라고 한 것은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운동하듯이 웃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둘째, 감사하는 마음으로 웃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부정적이 되기 쉬워 웃음이 잘 나오지 않고 웃음을 계속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웃기 전에 감사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좋다. 하하하하하" 하고 웃을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처한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동일한 상황에 처했을 때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잘 됐다' 하며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느끼는 행복의 정도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가 올라갈 뿐 아니라, 미래를 낙관하게 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사라지고, 업무능력도 좋아지고 대인관계도 개선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하는 한마디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길에서 끼어들기를 허용해주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어 감사를 표시하십시오. 배우자에게, 아이들에게 감사하십시오. 감사의 에너지가 당신이 있는 곳 모두에서 발산되도록 하십시오.
감사를 생활화하려면 연습과 노력이 필요한데 한가지 방법은 매일 ‘감사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매일 한 줄이라도 기록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매일 기록하지 않으면 영영 기록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매일 감사일기를 기록하다 보면 두뇌와 마음 근육이 '합리적인 긍정성'으로 가득해집니다. '합리적인 긍정성'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감사하지 않는 태도 즉 부정적이고 불만에 찬 태도는 우리의 행복을 아주 쉽게 빼앗아 갑니다. 친한 사람과 다투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내 처지에 대해 깊이 만족하고 욕심을 내려놓으며 감사하도록 나 자신을 훈련해야 합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려면 이 방법 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참고문헌>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 2016년 사이몬북스 개정판 발행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 2020년 사이몬북스 발행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만든다> 저자 미국상원영양문제위원회. 2012년 형성사 개정판 발행
<생명온도> 저자 김종수, 김명식. 2015년 생명온도연구소 발행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 2016년 북라이프 발행
<건강해지려면 절대 의사 말을 믿지 마라> 저자 오남재. 2020년 그림과책 발행
<케빈의 건강캠프> 케빈(오남재) 유튜브
<웃음혁명> 저자 김영민. 2016년 영혼의웃음연구원 발행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저자 양경윤. 2014년 쌤앤피커스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