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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과. 해독의 꽃인 장과 간청소

건강습관법 2023. 4. 5. 08:27

       A.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병은 하나의 원인, 몸속의 독소 때문이라는 오래된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몸속의 독소 때문에 생깁니다. 그러므로 병없이 날씬하게 오래 살려면 독소가 생기지 않게 주의하고, 이왕 생긴 독소는 빼내야 합니다. 오늘은 몸속의 독소를 어떻게 빼낼지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체내 독소는 장이 20퍼센트, 간이 75퍼센트 정도를 해독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장과 간청소는 아주 중요합니다. 간청소 해독요법은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청소>에 소개되어 있는 간청소를 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장과 간을 더 잘 해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기생충을 없애면 좋습니다.

 

  기생충 연구서적을 7권 이상 출판한 훌다 클락 박사는 인간의 모든 질병은 기생충 감염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므로 기생충과 독소를 제거하면 모든 병이 나을 수 있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좀 과장된 면이 있다고해도 거의 모든 인류가 기생충에 감염이 되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실상 오장육부 질환의 대부분이 기생충 감염과 관련이 있으며, 한번 감염된 기생충은 알을 까면서 수년, 수십년간 몸속의 영양분과 피를 빨아 먹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인의 생활환경과 위생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1년에 봄, 가을로 한번씩만 구충하면 된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위생환경이 좋아지고 웬만한 기생충은 위에서 죽기 때문에 안심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서도 알벤다졸과 같은 구충제를 먹고 여러 질병이 호전되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런 소문이 퍼지면서 한때 모든 약국에서 알벤다졸 제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수십년간 고생했던 다양한 염증질환, 관절질환, 치매, 탈모, 여드름에서 무좀까지도 좋아지는 사례가 속출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로는 주로 애완동물, 회, 치솔, 음식조리대, 핸드폰, 변기 등 다양합니다.

 

  기생충을 없애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알벤다졸을 일주일에 하루 한알씩 3일을 먹고, 4일간은 먹지 않습니다. 건강이 나쁜 사람은 2일을 먹고 5일간은 먹지 않습니다. 다음 주는 플루벤다졸을 일주일에 하루 한 알씩 2일을 먹고 5일간은 먹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건강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복용방법도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구충제가 비교적 위험한 약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우기 약값도 대략 1알에 1천원 하는 등 싼 편입니다. 

 

기생충 약의 복용 외에도 훌다 클라 제품군을 이용하여 추가로 구충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훌다 클라 박사가 말한 방법은 천연물질을 이용한 허브 진액을 통해 최소 6주 동안 구충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힘들다면 생감자즙을 내서 먹어도 구충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감자즙은 위장질환에도 좋습니다.

 

   B. 기생충을 없앤 뒤 장을 깨끗이 해독하기 위해 장을 청소합니다. 장에 쌓인 숙변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즉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장청소로 없앨 수 있습니다. 장이 깨끗한 사람은 병이 없다고 합니다. 장을 청소하는 방법은 주로 커피관장인데, 커피 관장 못지 않게 좋은 장청소 방법은 소금물로 장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38도 정도 되는 반드시 따뜻한 물 1.5리터에 1000도에 구운 소금 즉 용융소금 15g를 잘 녹여서 30분 이내에 다 마시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소금은 독소와 노폐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장속의 독소와 노페물을 단번에 설사 형태로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일반 설사는 기운이 없어지지만, 소금물 장청소 설사는 오히려 몸이 가벼워집니다. 

 

약국에서 증류수 2병을 구입해서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증류수도 노폐물을 끌어 안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류수는 시중에서 파는 생수보다 조금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뜻한 소금물이기 때문에 1.5리터의 물을 30분내 7번 정도에 나눠 마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체구가 작은 사람은 1.2리터 물에 소금 12g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금물 마시고 나서 5,6회 변을 보게 되는데 변을 볼 때마다 따뜻한 물을 마셔주면 좋습니다. 그러면 변이 더 잘 나오고 수분도 보충이 됩니다. 용융소금은 인터넷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소금물 장청소하기 전날 저녁은 단식하거나 조금만  먹으면 좋습니다. 아침도 단식한 상태로 장을 청소해야 합니다. 장청소할 때 소금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장이 비워있어야 좋은 것입니다. 혹시 토하는 사람은 몸에 소금기가 적어서 그런 것이니까 일주일 정도 소금물을 마시고나서 실행하면 됩니다. 처음 장청소를 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두 4번 정도 하면 그동안 쌓인 숙변이 대부분 다 나옵니다. 간청소를 할 계획이면 간청소를 하면서도 장청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간청소와 함께 하면 좋습니다. 

 

소금물 장청소를 하고 나서 배가 고프면 그때 식사를 조금 꼭꼭 씹어 먹으면 됩니다.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합니다. 장청소는 모두 3시간 정도 걸리니까 휴일에 하면 좋습니다. 장청소할 때는 조금 번거롭지만, 하고 나면 굉장히 시원하고 금방 살결이 좋아진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기생충을 없애고 장을 청소하는 것은 간청소의 전제 조건은 아닙니다. 준비기간을 거쳐 간청소를 해도 좋습니다. 

 

   C. 기생충을 없애고 장을 청소했으면 이제 마지막으로 간청소를 합니다. 간 청소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간이 다시 건강해지도록 치유하기 위해서입니다. 간은 우리 몸속의 독성이나 노폐물을 해독하는 해독 으뜸 기관으로 뱃속을 75% 정도 해독합니다. 그런데 간이 독소 때문에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독소로 병들 수 밖에 없습니다. 간을 청소해주면 인체 해독 효과가 크게 높아집니다. 그럼 해독을 하면 모든 병이 사라질까요?

 

전홍준 박사는 지난 40여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해독으로 모든 병이 치료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간 청소법은 간과 담낭에 쌓여 온갖 병이 생기게 하고, 병이 잘 낫지 않게 만드는 독성 노폐물과 담석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해독법입니다. 간 속에 노폐물과 담석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을 일부 전문가는 부정하지만, 실제 환자들이 간 청소를 통해 배출한 간 속의 노폐물과 담석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청소 후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합니다. 많은 병의 원인이 독소인데 이 독소를 없애는 간이 제 기능을 다하면 많은 병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소화기능이 개선되고, 여러 통증으로부터 해방되며 피부가 맑아지고 맑은 정신과 창의성이 개선됩니다. 건강은 담석과 그 밖의 독성 노페물이 몸에 쌓이지 않게 하면서,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 요구 조건을 충족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이 있거나 장폐색, 저혈압, 암 그리고 처방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간청소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약을 먹고 있는 분들은 약을 다 먹고 간청소하거나 약 복용을 중단하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준비기간을 포함해 간청소 기간 중에는 따뜻한 물을 하루 2리터 정도 마셔야 간청소가 더 잘 됩니다. 모든 음식물도 따뜻해야 좋으며, 육류나 튀김요리는 잠시 끊으시기 바랍니다. 간청소를 주창한  모리츠 박사는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간청소와 충분한 물 섭취를 권하고 있습니다. 

 

  1) 준비단계:  첫 6일 동안 매일 유기농 사과를 압착한 주스 1리터를 아침부터 저녁 식사전까지 조금씩 나누어 마십니다.  6일째는 정오까지 다 마십니다. 그러면 담석이 부드러워집니다. 사워/타트 체리주스 240ml를 마셔도 됩니다. 과일주스가 부담이 되는 분들은  유기농 사과식초(100ml를 물 1l에 희석) 대신 마셔도 됩니다. 유기농 전문 가게에서 이들을 구입할 수 있는데 사과주스가 양이 많아 체리주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건더기가 있는 주스가 아니라 건더기가 없는 즙이어야 합니다. 즙을 마신다고 해서 평상시보다 물을 덜 마시면 안 됩니다. 

 

  2) 간 청소과정: 가능하면 주말(토~일)에,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시에 노폐물이나 담석이 변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대략 10번 정도 화장실에 가는데 콩알만한 담석이 좁은 담관을 빠져 나오는 것이 신기합니다. 아기가 좁은 산도를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담석이 간에서 나오는 이유는 6일 동안 미리 주스를 마셨고 또 많은 양의 올리브유 혼합액을 5분내에 마셔서 그 올리브유가 일시에 나오면서 담석들이 함께 빠져 나오는 것입니다.

 

   6일째(토)  * 오전 중에 사과즙(주스) 1리터 혹은 체리즙 주스 240ml를 다 마십니다. 

                    * 점심은 가볍게 먹고 오후 2시 이후는 금식하며 물도 조금만 마십니다. 

                    * 저녁도 먹지 않는데 이는 많은 소금물을 쉽게 마시기 위한 노력입니다.

 

       * 오후 6시와 8시: 엡솜솔트를 6시에 한 잔, 8시에 한 잔 마십니다. 엡솜솔트는 인터넷으로 구입이 가능한데 목욕을 위한 입실용이 아니라 내복할 수 있는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대부분 외국에서 직구로 들여오는데 비싸고, 수입해놓고 파는 것은 비교적 쌉니다. 미리 엡솜솔트 가루를 큰 스푼으로 4스푼(60그램)을 710ml 물에 녹여 4등분하여 나눠 놓으면 좋습니다. 정상체중 미만이면 엡솜솔트를 40그램만 해도 됩니다.

 

엡솜솔트를 두 번 마신 오후 8시 30분까지도 설사가 나오지 않을 때를 대비해 약국에서 설사 유도약을 미리 구입해두면 좋습니다. 혹은 관장으로 설사를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엡솜솔트가 많이 쓰기 때문에 사과 주스 등을 조금 타서 쓴 맛을 희석해도 됩니다. 엡솜솔트를 마신 뒤 물로 입가심을 합니다. 소금물 장청소를 하던 사람은 오후 6시에 (1차) 소금물 장청소를 한번 실시하면 됩니다.  소금물 장청소는 바로 위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 오후 10시: 자몽즙 180ml와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120ml를 뚜껑이 있는 유리병에 넣고 20번 정도 세게 흔들어 용액을 잘 섞어 5분 이내에 마십니다. 한 번에 마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귤즙이나 오렌지즙도 가능합니다)  올리브유는 이때 한번만 마시고 다음날은 장청만 합니다.

 

        * 자몽즙과 올리브유 혼합액을 다 마시고 20분 동안 베개 2개를 베고 가만히 누워 있습니다. 모든 혈액이 배로 모이고 혼합액이 간에 잘 스며들도록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좋습니다. 자몽즙과 올리브오일도 기능성 전문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그 후에 잡니다. 옆으로 누우려면 간 부위(오른쪽)가 아래로 향하도록 눕습니다.

 

    7일째(일) * 새벽 6시와 8시: 어제와 같이 엡솜솔트를 6시에 한 잔, 8시에 한 잔을 마십니다. 엡솜솔트 대신 아침 6시에 (2차) 소금물 장청소를 한 번만 실시해도 됩니다. 

                  

                    * 정오에 죽이나 가벼운 점심 식사를 하고 일상 생활을 합니다. 장청소가 어느 정도 완료되었다고 생각되면 오전 10시경에 가벼운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간 청소 준비기간부터 고기 생선 우유 계란 등을 먹지 않으며 따뜻한 음식을 먹도록 주의합니다. 육식을 하면 담즙이 소모되기 때문에 간청소할 때 담즙이 부족하면 지장을 받기 때문입니다. 간청소가 끝나고나서도 3일 정도 이런 가벼운 식사를 계속 이어가야 좋습니다. 2회의 장청소로 많이 지쳐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9일째(화):  간 청소가 끝나고 2,3일째 되는 날 반드시 다시 (3차)장 청소를 합니다. 소금물 장 청소도 좋고, 커피나 증류수를 관장기로 항문을 통해 장을 청소해도 좋습니다. 간청소로 생긴 부산물들이 장 속에 남아있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부산물이 장에 남아있으면 그 독이 굉장하기 때문에 꼭 장청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청소 후 빠져나간 체액을 보충하기 위해 따뜻한 소금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간청소를 하기 전에 모리츠 지음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청소>를 꼼꼼히 읽어볼 것을 권고합니다. 

 

올리브유로 간청소

 

 

 

   * 1) 간 청소는 한달에 한 번 정도 하는데 간 깊숙이 있던 담석이 앞으로 나오는 기간이 2,3주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하는 간청소도 처음과 방법이 똑같습니다. 대개는 8개월 정도 계속하는데 두 달 연속 담석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합니다.  두 달 이상 담석이 나오지 않아 간청소를 일단 완료해도, 6개월째 되는 달마다 다시 한 번씩 간청소를 합니다. 6개월 동안 여러 노폐물이 간 혹은 간 주위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채식 위주의 식사를 해서 간에 노폐물이 덜 쌓이게 하는 식습관을 따르면 좋습니다.

 

   * 2)  <기적의 간청소>의 저자는 하루에 약 250통의 편지나 이메일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전문 음악가이자 음악교사이던 한 여성이 24세 때부터 심각한 위산 역류로 고통을 겪다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이야기입니다. 통증과 위산 역류가 점점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그녀는 성대 결절로 인해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40세가 되었을 때 그녀는 극심한 통증과 불면증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로 인생 전체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편지에서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바로 그때 저는 선생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첫 번째 간 청소는 정말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커다란 담석이 빠져나왔고, 그 이후 정말로 몇 년만에 최고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다음 번 간 청소를 준비하면서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몇 년만에 제게도 희망이라는 녀석이 찾아온 것입니다." "깨끗하게 청소된 간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생명을 한번 더 부여받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저자 모리츠는 말합니다. 

 

저자는 또 1990년대에 유럽에서 많은 암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암의 종류를 불문하고 간과 쓸개에 엄청난 양의 담석을 쌓아두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간을 청소하고, 간 청소 전후에 대장과 신장을 깨끗이 해줌으로써 담석을 모두 제거하자 대부분의 암이 저절로 축소될 정도의 몸 상태가 만들어졌다고 말합니다.

 

   * 3) 필자는 엡솜솔트가 너무 낯설어서 익숙한 소금물 장청소로 대신했습니다. 나머지는 책에 소개된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토요일이 자유로워, 금요일 오후 6시에 소금물 1.2리터를 마시니까 오후 10시까지 7번 정도 화장실을 들락거렸습니다. 소금물은 증류수를 따뜻하게 끓여서 용융소금을 12g 정도 넣은 짠물입니다. 오후 10시에 올리브유와 자몽즙을 혼합해서 3분에 3번에 걸쳐 마시고 잠시 후 잤습니다. 올리브유 마시는 것은 의외로 쉬웠습니다. 

 

토요일 새벽 3시에 우연히 깼는데 녹색 담석같은 것이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눌러보니까 돌처럼 딱딱한 것도 있고 물렁대는 것도 있었습니다. 잠시 더 자고 5시 반에 일어나 6시경에 다시 소금물 장청소를 했습니다. 소금물 마시는 것이 부담되어 천천히 마시는데 1리터도 마시기 전에 신호가 와서 화장실로 갔습니다. 역시 7번 정도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렸습니다. 그때마다 녹색 담석같은 것이 나오고 마지막에는 맑은 녹색물만 나왔습니다.

 

아침 10시 반에 아침을 먹었는데 그 후로도 두 번 더 화장실을 갔습니다. 처음하는 것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책에 소개된 대로 무사히 장청소와 간청소를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월 한 번씩 간청소와 장청소를 할 계획입니다. 담석이 두 번 연속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하고 그 후로는 6개월에 한 번씩 할 계획입니다. 해독의 꽃이라 불리는 장과 간청소를 철저히 해서 몸속에 독소를 최대한 방지할 생각입니다.

 

처음 간청소를 한 뒤 3주 후 금요일에 두 번째 간청소를 했습니다. 처음과 똑같이 했는데 한 번 경험이 있어서 쉽게 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장청소는 힘들었습니다. 3일째 되는 월요일 오후 6시경에 다시 소금물 장청소를 했는데 여전히 설사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간청소는 현재 필자가 가장 주력하는 건강법입니다. 몸속에 있는 오래된 노폐물들과 담석들을 다 배출하면 굉장히 건강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벌써 몸이 좋아지는 여러 증상들 때문에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항상 몸이 가려운 것이 병이었습니다. 특히 가을부터 봄까지 다리 부분이 굉장히 가려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예방 주사를 세 번째 맞고서는 손등이 까매지면서 굉장히 가려워졌습니다. 피부과나 일반 병원에 가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고 약을 발라도 가려웠습니다. 그런데 처음 간청소를 하고 나니까 가려움증이 1/3정도로 줄어들었고 두 번 간청소를 하니까 90% 정도는 가려움증이 없어졌습니다.  너무 신기하고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소화가 잘 되었습니다.

 

장청소가 20%의 장을 해독하고, 간청소가 75%의 장을 해독한다고 하니 간청소를 하면 95% 해독하는 것이 되니 웬만한 질병이 좋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간청소를 한 뒤 고기, 생선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식품은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과자나 라면, 빵이나 가공육 같은 가공식품도 멀리하면 좋습니다. 깨끗해진 장 속에 독성이 많은 음식을 넣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간청소 후 나쁜 식품은 최대한 피하시거나 아예 끊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건강해지려면 절대 의사말을 믿지 마라> 저자 오남재. 2020년 그림과책

<양수테라피> 저자 신화창조 편집부. 2010년 도서출판 신화창조.

<생명리셋> 저자 전홍준. 2022년 서울셀렉션 발행.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청소>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 2015년 에디터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