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을 깨끗이 해독하기 위해 매달 장을 청소합니다.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의 저자가 추천하는 것은 '커피 관장'으로 묽게 한 커피 물로 장을 씻어내는 방법입니다. 저자도 30년 동안 매일 커피 관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관장은 식사건강법과 더불어 저자의 젊음과 건강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위장 전문의인 저자 신야 히로미 박사는 40년간 치료한 35만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숙변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즉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장이 깨끗한 사람은 병이 없습니다.
커피 관장 못지 않게 좋은 장청소 방법은 소금물로 장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38도 정도 되는 반드시 따뜻한 물 1.5리터에 1000도에 구운 소금 즉 용융소금 15g를 잘 녹여서 30분 이내 늦어도 1시간 이내에 다 마시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소금은 독소와 노폐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장속의 독소와 노페물을 단번에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약국에서 증류수 2병을 구입해서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증류수도 노폐물을 끌어 안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류수는 시중에서 파는 생수보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뜻한 소금물이기 때문에 1.5리터의 물을 30분~60분내 8번 정도에 나눠 마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체구가 작은 사람은 1.2리터 물에 소금 12g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금물 마시고 나서 5,6회 변을 보게 되는데 변을 볼 때마다 따뜻한 물을 마셔주면 좋습니다. 그러면 변이 더 잘 나오고 수분도 보충이 됩니다. 용융소금은 인터넷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소금물 장청소하기 전날 저녁은 단식하고 구충제를 먹으면 좋습니다. 아침도 물 외에는 단식한 상태로 장을 청소해야 합니다. 혹시 토하는 사람은 몸에 소금기가 적어서 그런 것이니까 일주일 정도 소금물을 마시고나서 실행하면 됩니다. 처음 장청소를 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두 4번 정도 하면 그동안 쌓인 숙변이 다 나옵니다. 그 다음부터는 매달 혹은 두 달에 한 번 정도 하면 됩니다.
유익균까지 쓸려나가는 것을 걱정하는 분도 계신데 36시간 정도 지나면 원래대로 회복되고 그 다음부터는 더 많은 유익균이 생겨난다고 하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금물 장청소를 하고 나서 배가 고프면 그때 식사를 조금 하면 됩니다. 장청소는 모두 3시간 정도 걸리니까 휴일에 하면 좋습니다. 장청소할 때는 조금 번거롭지만 하고 나면 굉장히 시원하고 금방 살결이 좋아진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