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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과. 기적의 물치료 건강법

건강습관법 2022. 7. 11. 17:50

     A. '물치료 건강법'은 뱃맨겔리지 지음 <신비한 물치료 건강법>에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부제는 '물치료가 답이다.'입니다.  뱃맨겔리지 박사는 물의 자연치유력에 대해 국제적으로 유명한 연구가이자 저술가입니다. 그는 1931년 이란에서 출생했으며, 런던대학교의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이란으로 귀국한 후 병원 발전을 위해 일하다가, 1979년 이란혁명으로 정치범이 되어 애빈교도소에서 2년 7개월을 복역했습니다.

 

어느 날 밤, 뱃맨겔리지 박사는 위궤양 통증으로 꼼짝할 수 없는 동료 수감자를 물 두 잔으로 처방하였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각종 통증으로 고통 당하는 3,000명이나 되는 둉료 수감자들을 단지 물만으로 완쾌시켰습니다. 뱃맨겔리지 박사는 교도소에서 고통스러운 질병들을 예방하고 완화해주는 물의 의학적 효능들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들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연구 성과는 <임상위장병학저널>과 <뉴욕타임스> 등에 게재되었습니다. 

 

뱃맨겔리지 박사는 1982년 석방되자 곧 미국으로 건너가 탈수가 인체에 끼치는 효과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기적의 물치료법은 거대 제약회사의 후원을 받는 주류 의학계의 반발에 부딪쳤습니다. 그의 연구 성과들은 <단순의학저널>에 발표되었고 수백 차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물의 치유력은 전세계에 알려젔습니다. 저서는 <물, 치료의 핵심이다> 등 다수가 있습니다.  "당신은 아픈 것이 아니라 목이 마릅니다. 약으로 갈증을 치료하지 마십시오."가 벳맨겔리지 박사의 주장을 요약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B. 일반적으로 우리 몸이 필요로하는 물 함량의 5%가 부족한 상태를 탈수라고 합니다. 탈수는 몸의 정상적인 생리적 기능에 여러가지 교란을 초래하는데, 이런 교란 때문에 암과 같은 질병들이 생깁니다. 그럼 사람들은 왜 질병을 부르는 탈수를 방치하고 있습니까? 현대의학이 다음과 같은 잘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1. 목마름이 인체 내 탈수의 유일한 신호라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일부 노인들은 24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도 목마름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인체는 목마름 징후를 나타내지 않고도 세포 내부에서 격심한 탈수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탈수는 아무런 징후없이도 생명에 위협을 주기까지 합니다. 

 

소변 색깔은 탈수의 뚜렷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소변이 무색에 가까울만큼 옅으면 몸속에 물이 충분하다는 신호입니다. 소변이 노랗다면 물공급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고, 오렌지 색이면 탈수 상태가 심각하다는 신호입니다. 소변색이 노랗거나 오렌지 색이면, 물을 더 마셔서 물부족 상태를 해소해야 합니다. 인체내에 물이 충분하려면 목마를 때만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마셔야만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현대의학에서 물이 생명유지 기능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것이 만성적인 탈수가 치명적인 과정이 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된 이유입니다. 물은 혈류 안에서 또는 신경과 근육 속의 세류에서 운송시스템으로 작용하여 생명을 유지시킵니다. 그러나 물의 더 중요한 기능은 에너지 생성 작용입니다. 즉 물은 세포막에서 수력전기를 제조합니다.

 

물은 음식물 소화와 음식물 분자를 물 분자로 분해하는 가수분해라는 화학반응에 관여합니다. 또 이런 모든 기능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의약품이 우리를 위해 이 기능을 대신해 주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물 대신 값비싼 의약품을 복용하라고 떠들어대는 제약산업의 장사꾼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몸이 요구하는 것은 시기적절한 천연의 물 섭취뿐입니다. 

 

   3. 제조된 음료수나 액체가 물과 똑같은 방식으로 인체를 만족시킨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제조된 음료수는 자연의 물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며,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첨가물은 대부분 몸 안에서 탈수를 조장합니다. 알코올성 음료수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녹차, 청량음료와 같은 음료수도 결코 물과 같은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알코올과 카페인은 오히려 탈수를 조장해서 나쁜 건강문제들을 일으킵니다.

 

알코올은 뇌의 탈수를 가져오며, 뇌의 탈수는 숙취두통으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음주 후 두통을 예방하려면 알코올 섭취에 앞서 물을 한두 잔 마셔야 합니다. 커피나 청량음료의 주요 성분은 카페인입니다. 음료산업의 광고와 중독성은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로 탈수의 온갖 합병증을 키우고 있습니다. 10대 전후 어린이들이 점점 뚱뚱해지고 있으며, 그들에게 성인형 당뇨병과 고혈압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카페인의 해독을 줄이려면 마시는 커피나 청량음료수보다 1.5배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우유와 과일주스까지도 인체의 일상적인 수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현대의학은 내부의 국소적인 탈수 징후를 혼동하고 있으며, 이것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독성약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료수준이 향상되어도 질병들이 늘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C. 음식이 인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면, 물은 에너지의 원천으로서 우리가 먹는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모든 건강문제는 음식이 유일한 인체 에너지 공급원이라는 오해에서 생겨납니다. 과학자들은 물의 에너지 전이 공식을 연구했는데, 가수분해 즉 음식물의 분자를 물 분자로 분해할 때 본래 지닌 에너지 함량의 10배 범위 안에서 에너지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이것은 불붙이기 힘든 나뭇조각에 기름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 말해 물의 작용 덕분에 몸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은 10배 가까이 인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달걀 한 개가 약 70칼로리라면, 인체가 가수분해하고 대사할 때 이 대사에서 나오는 에너지 산출량은 약 700칼로리에 이릅니다. 이것이 음식 섭취에 앞서 물을 마셔야 하는 필요성을 고찰하지 못한 현대의학이 많은 건강문제를 풀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음식은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와 비슷한 에너지여서 찌꺼기를 많이 남깁니다. 주요 에너지원으로 물보다 음식에 더 많이 의존한 결과로 비만,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다발성 경화증 같은 신경장애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여러가지 암과 기타 많은 질병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식사 30분 전에 물 한두 잔을 마시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D. 대체로 평균적인 인체는 하루에 3.8리터의 물이 필요합니다. 그중 1.9리터는 물의 형태로 공급되고, 나머지 1.9리터는 물질대사와 음식에 함유된 수분에서 공급됩니다. 폐는 하루에 1리터 가까이 물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물은 소변과 땀으로도 사용되어 하루 모두 1.9리터가 사용됩니다. 체중이 무거운 사람 예를 들어 체중이 90kg인 사람은 매일 약 2.9리터의 물이 필요하며, 50kg인 사람은 약1.5리터가 필요합니다. 

 

 물마시는 시간은 첫째, 잠에서 일어나자마자 두 잔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잠자는 동안 사라진 수분을 보충하려면 이때가 하루 중 가장 중요하게 물을 마셔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이때 마신 물은 밤새 쌓인 독소를 청소하여 몸밖으로 나가게 합니다. 

 

둘째, 식사 30분 전에 물을 한두 잔 마셔야 합니다. 30분 동안 물이 인체시스템으로 흡수된 다음 위장으로 분비되어 고형 음식물을 받아들이게 위장을 준비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만이나 우울증,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식사 30분 전에 반드시 물 두 잔을 마셔야 합니다.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소화관의 많은 문제 즉 더부룩함과 가슴 통증, 대장염, 변비, 게실염, 크론병, 열공탈장, 소화관의 암, 체중증가를 피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식사 2시간후 물 한 잔 혹은 한 잔 반을 마셔야 합니다. 이미 섭취한 음식이 소화 완료된 단계에서 물을 더 갈망할 때 공복으로 착각하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하여 간식을 먹는 습관이 과식을 불러옵니다.

 

넷째, 갈증이 날 때는 언제든, 심지어 식사 중에도 물을 마셔야 합니다. 식사 중이라도 탈수는 나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따뜻한 물이나 최소한 상온의 물을 마셔야 할 것입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찬 물은 몸에 해롭습니다. 차가운 물은 장을 차게 해서 여러 질병에 노출시키고 특히 수독증에 걸리게 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나눠 마시고, 한 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물은 다섯가지 원칙 즉 "일어나자마자 두 잔 이상, 식사 30분전 한 잔, 식사 2시간후 한 잔, 갈증을 느낄 때는 언제나, 가능하면 따뜻한 물을 마신다" 입니다.  인체에 탈수를 피하려면 이렇게 하루 동안 규칙적인 간격으로 물을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 전에도 반드시 물을 마셔야 합니다. 소금은 하루 종일 약3g 을 조금씩 나눠 먹습니다. 아주 오래된 동양의 니시건강법에서도 하루 2리터의 물과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정해진 물을 마시면 건강해집니다.

     E.  1. 비만: 물을 적게 마실수록 그만큼 음식을 더 먹으려고 하고 결국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초기의 목마름과 배고픔은 비슷하여 속쓰림 혹은 배고픔으로 나타납니다. 뱃맨겔리지 박사가 교도소에서 속쓰림으로 괴로워하는 환자 3,000명을 오직 물로만 치료하고, 이 느낌이 물 갈망임을 입증할 때까지는 속쓰림을 갈증의 신호로 결코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인체는 목이 마른데 배고픔으로 착각하여 과식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음식을 먹기 30분 전 물 한 잔을 마시면 잠시 후 공복감이 사라지며 과식하지 않게 되며 살이 찌지 않게 합니다.

 

체중을 줄이려고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물 섭취량을 늘릴 때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에 대한 갈망도 과식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과일과 생야채를 보다 많이 먹고, 식탁에 있는 정제된 소금이 아니라 천일염을 조금씩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침과 섞여 아주 작은 입자로 다져지고 액체가 될 때까지 느린 속도로 천천히 씹어 먹는 것도 과식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만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식습관이 있습니다. 고기 먹을 때 찬물, 시원한 콜라, 찬 맥주, 냉면을 즐겨 먹는 습관입니다. 삼겹살을 구울 때는 기름이 계속 흘러나오지만, 불판이 꺼지고 차가워지면 비계는 딱딱하게 굳어서 달라붙습니다. 뱃속이 따뜻한 사람은 지방을 잘 분해해서 필요한 만큼 저장하고, 불필요한 지방은 배출하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습니다. 그러나 뱃속이 차가운 사람은 지방을 분해하지 못해 변비가 생겨서 배출을 못하고 체세포에 비축하여 몸이 붓고 살이 쪄서 비만인이 됩니다. 

 

중국인들은 기름기 많은 음식을 많이 먹지만 비만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식전과 식후에 따뜻한 차를 마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 등 서양인들은 고기와 차가운 콜라나 맥주를 함께 마셔서 고도비만인들이 많습니다. 한국인들의 식생활도 서구화되면서 고기와 찬 음료수를 습관처럼 마셔 고도비만인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온갖 성인병(생활습관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그리고 찬 음료수로 인해 현대인들의 몸 속은 대체로 차갑습니다. 몸 속이 차가워지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들이 찬 세포들을 공격하고 먹이로 삼으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몸속이 따뜻해지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들은 힘을 잃고 기운을 차린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들이 그들을 잡아 먹습니다.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5배 강해진다는 것은 이미 확립된 이론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바이러스 때문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왔어도 체온을 올리면 힘을 쓰지 못하고 이를 백혈구가 잡아 먹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수족욕으로 체온을 올려 코로나를 물리치는 것입니다. 필자도 오래 전에 심한 독감에 걸렸을 때 한 시간 정도의 반신욕을 하고 잠을 잠으로 독감을  깨끗이 물리친 경험이 있습니다. 

 

발을 따뜻하게 하는 족욕은 한국이나 일본뿐 아니라 독일같은 서양에서도 애용되고 있습니다. 족욕보다 더 효과적인 것이 수족욕입니다. 수족욕은 세숫대야에 뜨거운 물을 붓고 손과 발을 함께 담그는 것입니다. 30분간 수족욕을 한 뒤 무즙을 먹고 한숨 자면 웬만한 독감이나 코로나는 깨끗이 해결됩니다. 또 배꼽 아래만 따뜻한 물에 담그는 반신욕은 저체온으로 인한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아주 좋은 온열치료법입니다.  

 

   2. 우울증: 우울증은 두뇌가 정교한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탈수된 뇌의 생리적 결과입니다. 이것은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지 않은 것, 더 나쁘게는 물 대신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수를 마신 결과입니다. 카페인은 건조시키는 인자이며, 인체를 탈수시킵니다. 

 

9조 개에 달하는 뇌세포는 항상 물을 필요로 합니다. 뇌는 85%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물까지도 필요로 합니다. 가뭄이 들었을 때 잔디에 물을 주어야 싱싱해지는 것처럼, 우울할 때 물을 마셔야 생기를 되찾게 됩니다.    

 

   3. 통증: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독성 노폐물을 청소할 만큼의 물이 부족하고, 물질대사의 산성 노폐물이 지속적으로 쌓여 일정 수준의 산도가 되면 몸은 통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손과 팔, 다리 관절의 관절통, 등과 목의 통증, 편두통,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협심증, 섬유근육통, 그밖의 여러 가지 통증들은 몸속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의사가 고혈압이 탈수의 표지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혈압을 낮추기 위해 이뇨제를 처방하면 탈수는 만성화합니다. 물 자체가 바로 최상의 천연 이뇨제인데도 미국의 6,000만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에게 한층 탈수시키는 화학물질 즉 이뇨제가 처방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심장병과 암이 가장 큰 사망 원인이라는 사실이 어쩌면 당연하며, 25만 명 이상이 처방 약물로 죽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정답은 물인데 엉뚱하게 화학약품을 처방하고 있는 것입니다. 

 

   4. 피부병: 충분한 수분을 보유하여 공기 속으로 수분이 빠져 나가도 괜찮은 젊은 사람의 피부는 장밋빛을 띱니다. 갈증감각이 점점 더 둔감해져 탈수가 되는데도 인식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탈수된 피부는 주름진 회색을 띱니다. 그러므로 물 섭취를 충분히 하여 피부 밑에 있는 모세혈관의 순환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피부를 뜨거운 물에 담가서 피부 바로 밑에 있는 모세혈관그물을 열리게 하여 땀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공정에서 얼마간의 독성 노폐물이 땀샘으로 배출됩니다.  모세혈관그물이 열리면 더 많은 물과 산소, 원료 그리고 활성화된 면역세포를 피부 속의 암 성장 근저까지 운반하게 합니다. 이것이 피부병 혹은 피부암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천연 치료 지침입니다.    

 

   5.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가 가득차서 음식물이 역류하여 식도를 손상시키는 질병입니다. 위에 있는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할 때 위에 있는 위산도 음식물에 섞여 함께 역류합니다. 그러면 위산에 약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가슴이 굉장히 쓰려서 고생스럽고 완치도 어렵습니다. 물론 식도에 있는 괄약근이 약한 것도 문제이지만 위가 가득찰 정도로 많이 먹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는 식사 때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식사하면서 물까지 마시면 위가 쉽게 가득차기 때문입니다. 물치료 건강법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식사 30분 전과 식사 2시간 후에만 물을 마시면 위가 잘 차지 않습니다. 또 물국수나 갈비탕을 먹을 때는 건더기만 먹고 물을 먹지 않으면 음식물이 덜 역류하거나 역류하지 않습니다. 

 

음식물을 위가 제대로 반죽하여 소화하기 좋게 만들려면 위가 70% 이상 차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위에 70%만 채우는 소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0대 이상 사람들에게는 대략 50% 이상이 열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잘 낫지 않는 식도염을 물치료 건강법을 철저히 실행하면 머지않아 쉽게 완전치료가 됩니다. 

 

   6. 암: 암세포는 혐기성이며 적은 양의 물 흐름과 비효율적인 독소 배출로 산소가 적고 산성화된 환경에서 생깁니다. 충분한 물 섭취 부족과 그에 따른 합병증이 암의 생성과 성장을 불러들였습니다. 또 탈수는 DNA와각각의 세포에 있는 위성접시같은 수용기를 손상시킵니다. 몸속에 물이 부족한 탈수현상은 건강을 파괴하고 질병을 불러들여 결국 암에 이르게 한 것입니다.

 

몸 속에 물이 충분하고 이로 인해 혈액 즉 피가 맑으면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피는 산소와 영양분을 60조개나 되는 세포에 공급하고 세포 속의 일산화탄소와 노폐물 즉 독소를 가져와 몸밖으로 나가게 합니다. 이렇게 혈액순환이 왕성하면 병이 예방되고 치료됩니다. 그러므로 물부족 혹은 탈수는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의 일차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암에는 여러가지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선 하찮은 욕구와 불필요한 욕망으로 점철되는 스트레스를 없애야 합니다. 사랑을 주거나 받는 것은 강한 치유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웃음도 면역 시스템에 사랑과 비슷한 영향을 줍니다. 또 남과 나를 용서하면 뇌의 화학 작용에 강력한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생채소와 과일은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많은 필수적 요소 즉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필수 지방,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채소를 불에 익히면 이 모든 필수적 요소들이 파괴됩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콩류를 더하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운동, 햇빛, 음악은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7. 치매: 치매는 주로 최근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암보다 무섭다고 합니다. 치매는 청량음료,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 술, 인공감미료 등을 많이 섭취하면 잘 걸립니다. 이런 음료수들은 몸속의 수분을 감소시켜 뇌를 쪼그라들게 합니다. 짜증을 자주 내는 어린이는 청량음료와 과자를 많이 먹어 인체에 물이 심각하게 부족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약하게 탄 소금물을 마시게 하면 금방 풀립니다. 

 

긴장과 스트레스도 수분을 많이 소비하므로 치매를 유발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편두통이 찾아오는데 이도 치매의 한 원인이 됩니다. 뇌건강을 지켜주는 필수 영양소는 물과 약간의 소금입니다. 탱글탱글한 포도알도 수분이 빠지면 건포도가 되면서 쪼그라 듭니다. 그런데 이 건포도를 다시 물에 불리면 탱글탱글해 집니다. 

 

뇌는 85%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뇌척수의 0.9%가 소금물이므로 뇌는 소금물에 둥둥 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치매를 예방하려면 0.9%가 소금인 소금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소금없이 많은 물을 마시거나 냉장고의 찬 물을 마시면 수독에 걸릴 수 있으므로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에 약간의 소금을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소금은 반드시 천일염이나 죽염과 같은 깨끗한 소금이어야 합니다.

 

물을 마셨을 때 가장 먼저 공급되는 곳이 뇌입니다. 뇌는 다른 장기 보다 더 많은 물과 에너지가 필요한 곳입니다.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중에 하나는 소금물을 2잔 이상 마시는 것입니다. 밤새 땀이나 날숨을 통해 뻐져나간 수분을 채워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 8잔 정도의 물 즉 최소한 1.5리터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밤에 잠을 잘 때 쥐가 나는 것도 대개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뱃맨켈리지의 <물치료 건강법>을 충실히 실행한 일본의 다케우치 교수는 약 40년 동안 소금물과 운동 만으로 많은 치매 환자를 치료해 왔습니다. 다케우치 교수는 기저귀 없는 요양원 운동을 제창했는데 현재 일본의 많은 요양원들은 이를 실천해서 큰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다케우치 교수가 치료한 79세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느 환각상태가 심했습니다. 옷장 위에 사람이 산다고 옷장에 오르는 계단을 만들어 주고 식사도 제공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습니다. 이 환자에게 매일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게 하고 걷기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게 했습니다. 결국 이 환자는 모든 치매 증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F. 이 책에 소개된 많은 경험담 중 세 개의 경험담을 소개합니다.

   1. "박사님께서 아내와 제가 물의 중요성을 더 잘 인식하도록 친절하게 도와주신 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사님 조언대로 물 섭취량을 의도적으로 늘린 결과 체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저는 거의 20kg 감량했고,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혈압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아내도 체중이 감소하자 수년 동안 앓던 요통이 완화되었습니다. 게다가 아내는 체중감량이 알레르기에 따른 불편감과 증상도 줄여주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 M. P. 

 

   2. 6월 13일 추돌사고를 당하여 잭과 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나는 교통사고로 굴러떨어지며 엉덩이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지압사와 마사지 치료사, 침구사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치료로 통증이 간헐적으로 진정되었습니다. 그들은 꽤 흥미롭게도 "물을 아셔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통증과 탈수를 전혀 연관시키지 못했습니다.

 

10일 전에 지방신문에 박사님의 연구를 소개하면서 통증과 탈수 관계에 대해 마사지 치료사가 쓴 기사가 실렸습니다. 나는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해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즉시 1리터를 마셨고, 낮에도 계속해서 2.4리터를 마셨습니다. 3일쯤 지나자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태까지 치료를 받았고 약간 호전도 있었지만 여전히 질질끄는 통증이 남아 있었습니다.

 

물 섭취 5일 후 거의 통증이 없는 날을 보냈습니다. 6일째부터는 통증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물 덕분이었습니다. 또 운동이나 다이어트 없이도 체중이 1kg 줄었고 활력도 되찾았습니다. 우울증은 걷혔고, 활력있는 사랑스런 자아를 되찾았습니다. 그래서 소문을 퍼뜨릴 임무를 맡기로 했습니다. 저는 박사님께서 이처럼 훌륭한 일을 하시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진 

 

   3. "저를 인도하여 전립선암 치료까지 이르게 해주신 데 대해 편지로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000년 1월 월터리드 메디컬센터 검사에서 PSA가 5.7로 나와 암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얼마 후 어머니가 주신 박사님의 저서인 <물을 달라는 우리 몸의 수많은 외침>을 읽고 박사님과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은 질문을 많이 했으며, 물과 당근주스,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20년 동안이나 멀리했던 소금을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라 하셨고, 유일하게 제한한 것은 튀긴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박사님께서는 커피와 알코올, 청량음료를 멀리하고, 오전에 한 시간, 밤에 한 시간 동안 충실하게 걸으라고 하셨습니다. 

 

걷거나 달릴 때면 양 무릎과 한쪽 엉덩이에 통증이 있었고, 의자에서 일어나 걸을 때면 무릎이 아팠습니다. 물을 마신 지 3개월이 지나자 이것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성가신 요통도 사라져 몸이 날아갈 듯 합니다. 저는 60세이지만 40세 때만큼 좋은 활력을 느낍니다. 전립선암도 나았습니다.

 

저는 박사님의 정보가 유용하다고 주장하는데, 놀랍게도 친구들은 너무 단순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사님 이론의 수용 여부에 대해 훈련과 전문적 오만으로 눈이 멀게된 것 같은 전통적인 의료 종사자들이 무지를 보일 때 특히 애처롭습니다. 제 경험이 득이 될 사람은 누구든지 공유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활용하십시오. 안녕히 계십시오."  - W. 잭슨   

 

   <참고문헌>

<신비한 물치료 건강법> 저자 뱃맨겔리지. 2014년 중앙생활사 발행.

<뺏속이 따뜻하면 만병이 사라진다, 생명온도> 저자 김종수, 김명식. 2014년 생명온도연구소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