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배의 법칙
A. <3개월 건강혁명>은 건강을 위해 3개월 동안 혁명적으로 열배의 법칙을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3개월이면 웬만한 건강문제는 어느 정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3개월이 끝나면 다시 3개월 동안의 건강혁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열배의 법칙을 적용합니다.
열배의 법칙이란 “지금보다 열배 더 큰 목표를 세우고, 열배 더 넓게 생각하고, 열배 더 많이 행동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법칙을 가리킵니다. 이 열배의 법칙을 적용하기 위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목표일기를 쓰고 실천합니다. 이렇게 지금까지보다 3개월 동안 열배 혁명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3개월 건강혁명입니다.
<건강혁명>은 크게 다섯 분야가 있습니다. 첫째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둘째 좋은 인간관계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발전, 셋째 건강에 필요한 식사와 식사방법, 넷째 건강에 필요한 운동과 운동방법, 다섯째 건강에 필요한 체온과 체온유지 방법 등 다섯 분야입니다. 여기서 건강혁명은 사회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포함하는 폭넓은 건강을 가리킵니다.
이 다섯 가지 분야별로 지금보다 10배 더 큰 목표를 정하고, 10배 더 넓게 생각하고, 10배 더 많이 행동하고 또 매일 아침 저녁으로 목표일기를 쓰고 실천하면 충분히 성공합니다. 기한은 3개월간입니다. 그 이상 계속하고 싶으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3개월간 실천하면 됩니다. 3개월마다의 건강혁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건강관리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일에서도 성공할 것입니다. 열배의 법칙은 재능, 학력, 돈, 직업, 운에 상관없이 성공을 보장합니다.
이 성공방식은 그랜트 카돈 지음 <10배의 법칙>에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랜트는 29세에 첫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그랜트는 포기할 뻔 했습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장의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좌절했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실패의 길로 가는 이유는 아주 많았습니다. 의뢰인은 돈이 없고, 경제는 불황이고, 타이밍이 좋지 않으며, 고객은 사지 않고, 직원은 변화를 싫어하고 또 지쳤고 등 이유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사업이 안 풀리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많은 시간을 고민한 뒤에야 그랜트는 완전히 엉뚱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때 초반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못 계산했습니다.
그랜트는 온갖 잘못된 이유 곱씹기를 그만두고 생각과 행동을 10배 더 많이 함으로써 사업을 성공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모든 잘못을 사장인 자신의 잘못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을 하면 해답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어야 해결책도 자신이 생각해낼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즉각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2~3통의 세일즈 전화를 했다면, 이제는 10배인 20~ 30통의 전화를 했습니다. 소비자 반응을 끌어내는 일은 여전히 어려웠고, 실망스러운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노력을 10배 더 많이 함으로써 4배 더 많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부동산을 구입할 때도 필요한 부동산 보다 열배 더 많이 본 뒤에 그 중에서 골랐습니다. 사람들과 무리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 엄청나게 생각하고 엄청나게 행동했습니다. 그에게 보통이란 없습니다.
30세에 그랜트는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10배의 법칙을 실천한 결과입니다. 현재는 보유기업 7개, 순자산 3억 달러를 웃도는 억만장자입니다. <포보스> 세계 1위 세일즈 트레일러이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CEO 500인 중 7위이고, <뉴욕타임스> 베스트 작가입니다. 그랜트는 지금도 열배의 법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배 많은 행동을 하는데 집중했는데 이제 10배 더 넓은 생각을 하는데도 집중하겠다고 합니다.
B. 그럼 언제, 어떻게 ‘10배의 법칙’을 실천할까요? 바로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오. 목표 목록을 만든 다음,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행동 목록을 만듭니다. 그런 다음 너무 따지지 말고 행동을 시작하면 됩니다. 다음 몇가지만 조심하면 됩니다.
1) 목표 목록을 만들 때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목표를 축소하지 마십시오.
2) 시작 시점에서는 목표를 어떻게 성취할지 세세히 파악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길을 잃고 맙니다. 우선 시작하십시오.
10배 법칙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하면 당신의 내면에서 "그만하라!"는 속삭임이 들릴지도 모릅니다. 친구와 가족은 우리를 사랑하고 걱정하기 때문에 이른바 '조언'을 할 것입니다. 비난이나 조롱, 심지어는 위협도 받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의 사고방식과 말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안전하게 해" "건강이 전부는 아니야" "인생은 그냥 살아지는거야"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말하면 일단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아무 것에도 전념하지 않다가 실망하기 보다 꿈과 목표를 향해 전념하다가 실망하는 쪽을 선택하겠다고 말하십시오.
C. 그랜트는 항상 다음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합니다. 1) 목표를 날마다 적는다. 2) 거의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선택한다. 이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날마다 행동에 박차를 가하게 만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면 실망하게 되어 흥미를 잃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목표를 낮게 세워 거기에 매일매일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면 곧 흥미가 사라집니다.
그랜트는 절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 목표를 세우지 않아도 현실적인 삶은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결혼생활이나 훌륭한 결혼생활이나 거기에 쏟는 에너지의 양은 똑같습니다. 마찬가지로 1만 달러나 1000만 달러나 버는데 들이는 에너지와 노력의 양은 똑같습니다. 10배의 법칙을 적용하면 이 말이 틀림없다는 것을 믿게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다음 사항들을 생각해서 목표를 적으십시오.
1) 목표를 10배 더 크게 세우십시오.
2) 이 목표를 다른 더큰 목표와 결부시키십시오.
3) 목표가 크든 작든 다 노력이 필요합니다.
4) 이 목표들을 매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밤에 잠들기 전에 다시 적으십시오.
D. 그런데 왜 그랜트는 10배나 더 엄청난 목표와 생각 그리고 엄청난 노력을 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10배의 법칙> 책에 실린 그의 글을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회사들을 세우고 신제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어떠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든 ‘모든’ 일에는 당신이 상상한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돈, 에너지, 노력, 사람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라. 당신이 처음에 한 계산에다 10을 곱하라. 그래야만 안전하다.”
건강면에서도 이 법칙은 마찬가지입니다. 확고한 목표를 정하고 단단히 준비를 한 뒤 시작해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가족들이 방해할 수도 있고, 이 의사의 말과 저 의사의 말이 달라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5년 이상 계속되는 다이어트의 성공 비율이 3%밖에 되지 않는 현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보통의 계획으로는 절대 실패하거나 3%만 성공합니다. 확실하게 성공하려면 정말 10배의 원대한 생각과 10배 부지런한 행동이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당장 10배가 어렵더라도 그렇게 설정하고 우선은 다만 두배라도 노력해 보십시오. 그리고 점진적으로 발전해서 정말 열배로 행동하면 됩니다.
2. 목표일기
A. 목표는 미래기억을 사용해서 달성합니다. 평소 학교에 갈 때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던 아이가 소풍가는 날에는 벌떡 일어납니다. 그 아이의 머리속에 "오늘은 소풍가는 날이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사진도 찍어야지."라는 미래기억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목표를 달성한 뒤 얻을 수 있는 행복한 미래기억 즉 미래생각을 만들게 되면 목표 달성에 필요한 행동이 힘든 것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 됩니다. 행동이 즐겁기 때문에 계속 행동하게 되고 목표 달성이 쉽게 이루워집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성공의 계단을 올라가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탁월한 점은 노력이나 행동력도 있지만, 바로 성공하기까지 행동이나 노력을 '즐기는 능력'입니다.
목표를 달성한 때의 즐거움을 생각하는 능력 즉 생각습관이 성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과거에 실패한 경험, 괴로웠던 때와 같은 '과거기억'이 "어짜피 해도 안돼! 또 쓰라린 경험만 할 뿐이야!" 라며 자신의 행동에 브레이크를 거는 사람들과는 다른 것입니다.
잘못된 생각 세가지: 그러나 목표를 세울 때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도중에 포기하고 맙니다. 목표와 관련해 흔히 하는 잘못 세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목표가 미래를 바꾼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3개월 안에 살을 10kg 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살을 빼기 위해 오늘부터 식사량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녁을 배불리 먹고 또 케이크를 먹는다면 그 목표는 올바르게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혹은 오늘의 실천 행동이 잘못되었습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의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2) "목표를 실현 가능성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3개월 안에 살을 10kg 뺄 수 있을까?"라고 자문해보면 과거기억이 사용될 것입니다. 그러면 실패한 경험 때문에 "말도 안돼!"라고 목표 설정 자체를 포기하고 말 것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모처럼 목표를 설정해 놓는다 해도 감정이 마이너스로 변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를 바꾸는 일도 불가능해집니다.
지금 현재는 항상 과거와 미래를 가르는 분기점입니다. 지금 현재 무엇을 하는가에 의해 과거에 불가능했던 일이 미래는 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정말 3개월 안에 살을 10kg 빼고 싶으면 또 살을 뺄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되면 그 목표를 그대로 설정하십시오. 그리고 즐겁게 노력하면 됩니다. 설령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지금 현재의 말과 행동은 변화를 줘서 5kg정도는 살을 뺄 것입니다. 어느 정도 성공한 것 아닙니까?
3) "목표 달성을 할 때까지 목표를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목표 달성은 지평선을 향해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지평선을 향해 걷다 보면 계속해서 새로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전에 지평선이라 생각했던 지점은 어느새 바로 눈앞에 오게 되며, 이제 시선은 새롭게 펼처지는 지평선을 향합니다. 이제 새 지평선을 목표로 해서 목표를 재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현재를 더욱 변화시키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를 재설정하는 것 즉 목표를 변경하는 것이 당연하고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고 계속해서 목표만 바꾼다면 이것도 좋은 일은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가 제대로 성장한 후에 발견할 수 있는 보다 훌륭한 목표로 다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 목표세우기: 그러므로 목표 세우기를 너무 겁내지 말고 다음 세가지 질문에 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만약 무엇이든 실현시킬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실현 가능성 여부는 상관 말고 종이에 몇가지 써보십시오.
2)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당신이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역시 실현 가능성 여부는 상관말고 종이에 써보십시오.
3) 위 두 질문에 어울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런 사람이 되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 써 보십시오. 이제 종이에 쓴 것을 추려서 당신의 목표를 세우십시오. 그리고 미래기억을 활용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십시오.
계획을 세웠으면 이제 실천하십시오. 그리고 '계획이행에 대한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계획 점검'은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먼저 잘된 점, 좋았던 점을 인지하고 나서 개선점을 찾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서는 다음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개선점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3주만에 3kg 살을 빼야 하는데 실제로는 2kg밖에 살이 빠지지 않았다고 합시다. 이때 "어떡하지! 1kg이나 부족하네!"라고 한다면 정신적으로 우울해집니다. 반면 "계획과 차이가 나지만 2kg이나 살을 뺐다. 식사도 신경을 썼고, 과자 먹는 것도 참았다. 조깅도 했고 열심히 했다" 이렇게 먼저 자기가 잘한 점을 인정해주면 자신감도 회복되고 동기부여도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장에 불필요한 부분은 여러모로 줄여나가야 합니다. 결국 자신을 가장 많이 성장시켜주는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 정한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운 계획입니다. 나를 단련시키고 성장시켜 주는 것은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C. 여러분의 꿈 즉 목표는 무엇입니까?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긴 한데, 이룰 수 없을 것 같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까? 그렇더라도 그 목표를 일단 종이에 그리고 나중에 목표일기에 적으십시오. 그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목표를 일단 '10배 큰 목표‘로 설정하고, 10배 더 넓게 생각하고, 10배 더 많이 ‘행동' 하십시오. 성공여부를 떠나 일단 한달동안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사회적 혹은 정신적 건강목표가 A가 되면 됩니다. 직장인이면 직장에서의 성공 목표, 사업가라면 사업에서의 성공 목표, 가정주부라면 가정에서의 성공이 목표가 될 것입니다. 학생이라면 실력 향상이 될 수도 있고 종교인이라면 종교인으로서의 성공이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부분이 인간관계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습관은 대부분은 원활한 인간관계 습관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나쁜 성격이나 성품도 개선해야할 정신 건강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것도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은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어떤 질병이나 문제가 없는 건강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신체적인 건강 못지 않게 정신적인 펑안함과 사회적인 활동과 인간관계도 중요한 것입니다. 이들이 모두 어울려 참된 건강을 결정합니다. 장기 목표의 기간은 3개월이지만, 중간 점검은 항상 월말에 하면 편합니다.
A가 사회적 목표 혹은 정신적 건강목표라면 B는 신체적 건강목표가 될 것입니다. 아래 예에서 1)부터 2)까지가 사회적 목표와 정신적 건강목표가 다 포함된 하루 행동 목표입니다. 3)부터 5)까지는 주로 신체 건강과 관련된 하루 행동 목표입니다. A와 B는 장기목표이고 1)부터 5)는 단기적인 하루 목표입니다.
B. 즉 신체 건강 목록에 들어갈 장기 목표는 체중, 완치해야할 질병 등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체중을 건강목표 목록에 우선 써넣으십시오. 비만이야말로 건강에 가장 분명하게 나쁜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 목록이 필요합니다. 적정 체중은 일반적으로 자기 키에서 100을 빼고 0.9를 곱하거나 0.8를 곱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키가 170cm인 사람의 적정 체중은 0.8를 곱한 56km 부터 0.9를 곱한 63km 사이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비만은 많은 병의 원인이 되므로 적정 수준의 체중으로 만드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체중인 사람의 경우는 살을 찌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또 신체 건강 목표에 포함될 만한 것은 본인이 현재 앓고 있는 질병과 개선해야할 중독문제 등이 있습니다. 비교적 사소한 질병이라도 중병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뿌리를 뽑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병원치료도 필요하지만 나자신의 노력은 더더욱 필요합니다. 신체적인 질병도 완전 치료할 책임은 결국 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당 부분은 내 몸속의 의사인 자연치유력이 치료할 것입니다. 잠시는 몰라도 몇달간을 약에 의존한다면 그건 건강혁명이 될 수 없습니다.
D. 다음은 <건강혁명>이 만든 목표일기의 한 예입니다. 이를 응용해서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 목표와 행동목표를 정해서 실천하면 됩니다. A)와 B)는 장기적으로 달성할 목표 목록이고, 1)부터 5)까지는 매일 실천할 하루 행동 목록입니다. 목표 목록마다 '열배' 혹은 '30분' 이렇게 수치를 밝힌 것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목표들을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저녁에 한번 더 목표일기에 기록하고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침에 바빠서 쓰지 못했다면 그냥 건너 뜁니다. 중간에 목표의 표현이 조금 바뀔 수도 있고 아주 다른 것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다만 목표를 완전히 바꾸는 것은 비교적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목표들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지만 거의 달성할 수 없는 목표들 그러나 집중하면 달성할 수도 있는 목표들을 정합니다. 이 목표들을 조금씩 조정해가며 또 상향시켜가며 평생의 습관으로 하면 됩니다. 항상 “10배 더 열심!”을 외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모든 부분에서 10배 더 열심히 행동하십시오!
아래는 4월 29일자 저녁에 쓴 목표일기 예입니다. 목록 다음에 : 하고 쓴 것은 그날 실천할 행동 혹은 점검한 내용입니다. 특별히 계획할 것이나 점검한 것이 없으면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외에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것이 있으면 5)번 아래 *표하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장기목표 기간은 3개월입니다. 이 경우 4월 1일에 목표일기를 쓰기 시작했으니까 기간은 6월 30일이 됩니다.
매월 말(대략 25일부터 말일 사이) 건강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십시오. 직장인이라면 직장에서의 발전 여부, 사업가라면 사업상태를 점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점검상태를 한 장으로 수치화해서 목표일기에 붙여 놓으면 좋습니다. 항상 중간 점검은 월말에 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 달에는 새로운 결심으로 조금 강도 높게 시작하기 바랍니다.
또 보건소(무료)나 병원에서 인바디 검사를 해 그 검사지를 목표일기에 풀로 붙여놓습니다. 이 인바디 검사지를 보면서 어떤 방향으로 건강관리를 할지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달의 인바디 검사지와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바디 검사를 하지 않았으면 체중이나 혈압 등 할 수 있는 측량을 기록하면 됩니다. 사회적 목표나 신체건강 상태가 조금이라도 좋아졌다면 크게 기뻐하면서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4월29일(금) 저녁. 비 조금 뒤 맑음.
A) 사업 두배 확장. 한달동안 15% 정도 확장.
B) 58kg. 모든 염증 해결
1) 열배 친절: 맨발걷기하면서 웃음운동
2) 열배 감사: (1) 화창한 날이라 감사합니다.
(2) 점심때 야채샐러드가 맛있었다. 감사합니다
3) 30분 생채식사: 아침 과일, 저녁 야채샐러드 실천
4) 30분 맨발걷기: 아침과 오후 30분씩 실천
5) 30분 온열치료
* 보건소에서 인바디 검사를 했다.
E. 목표일기(예)에 있는 목표목록과 행동목록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A)번과 B)번은 앞에서 설명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1)번부터 5)번까지 설명하겠습니다. 목표일기(목표노트)를 새로 쓸 때마다 우선 월일과 요일 그리고 아침과 저녁 여부와 날씨를 씁니다. 아침일기와 저녁일기는 날씨와 2)번 열배 감사(감사일기) 내용만 다르고 다른 것은 거의 같을 것입니다.
다른 때라면 이 목표들이 너무 많아서 실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또 세상의 많은 책에서는 목표를 작게, 아주 작게 정하고 실천하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비록 시작은 작게 하더라도 목표는 원대하고 그 행동은 열배 더해야 성공합니다. 우선 작게 시작하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작을 작게 하더라도 결국 ”열배 더 행동!“이 성공으로 인도합니다.
F. 최고 등급의 목표 달성을 위한 지식과 아이디어, 전략은 이미 책에 나와 있습니다. 독서는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원하는 것을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본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입니다. 괜히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독서의 핵심은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뤄낸 사람들입니다. 그가 할 수 있었다면 나도 할 수 있습니다. 그가 특별하다면, 나도 특별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세계적인 건강 학자들이 건강한 사람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안달이 나 있습니다. 사업에서 성공하고 싶습니까? 사랑과 존중이 넘치는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습니까? 10년을 읽어도 다 읽지 못할 책들이 서점에 그리고 도서관에 있습니다. 원하는 분야의 책을 선택해서 읽으면 됩니다.
하루 독서는 30분 정도면 적당할 것입니다. 건강을 원하면 건강서적을, 직업이나 사업을 위한다면 그 분야의 책을 읽으면 됩니다. 아침에 15분간 건강서적, 저녁에 15분간 사업관계 서적을 읽어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종교서적을 읽기도 하고, 자기계발서를 읽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중요한 글에 밑줄을 치거나 동그라미를 그릴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라면 다른 노트에 페이지 수를 적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그 부분만 읽으며 핵심적인 교훈이나 아이디어들을 다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책의 전략을 통달하기 전에 새 책을 읽는 것보다는 그 책을 다시 읽는 것이 훨씬 더 가치가 있습니다. 다시 읽기에는 단련이 필요합니다. 다시 읽기라는 반복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더 단련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에는 전체를 읽고 두번 째, 세번 째 읽을 때는 표시한 부분만 읽습니다. 그래서 그 책의 아이디어가 내 아이디어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톰 콜리 지음 <습관이 답이다>에 보면 가난한 사람들 중 92%는 배움을 위한 독서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면 부자들 중 88%는 매일 30분 이상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를 합니다. 63%는 직장으로 출 퇴근할 때 교육 관련 오디오북이나 팟캐스트를 듣는다고 합니다. 독서를 하더라도 58%는 성공한 사람들의 전기를 읽었습니다.
이 글 맨 뒤에 <참고문헌>이 있습니다. 그곳에 소개된 책을 읽거나 또는 유튜브에서 그 책 리뷰한 것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내 몸의 주치의로서 내 건강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은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소개된 건강서적만 읽거나 리뷰한 것을 들어도 상당한 수준의 건강지식을 얻게될 것입니다. 3개월 동안 이곳에 소개된 참고문헌들을 한.두번 꼭 훑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