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1과. 모든 일에 감사하라

건강습관법 2022. 1. 29. 08:42

 

     1.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처한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동일한 상황에 처했을 때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잘 됐다' 하며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느끼는 행복의 정도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가 올라갈 뿐 아니라, 미래를 낙관하게 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사라지고, 업무능력도 좋아지고 대인관계도 개선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하는 한마디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길에서 끼어들기를 허용해주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어 감사를 표시하십시오. 배우자에게, 아이들에게 감사하십시오. 감사의 에너지가 당신이 있는 곳 모두에서 발산되도록 하십시오.

 

사람들이 한 행동이나 말, 그들이 보여준 친절에 대해 감사할 때마다 사람들은 행복해집니다. 남에게 고압다고 말하고 그들이 행복해 할 때마다 우리들의 행복도 증가합니다.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하는 것이 습관이 되게 자신을 훈련해서 습관이 되게 해야 합니다.

 

     2. 어떤 일에 실패를 해도 감사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실수나 실패를 했어도 잘 살펴보면 실수와 실패를 통해 배우는 점이 의외로 많습니다. 예로서, 이모 군은 또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번에는 경영악화로 회사가 도산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외에는 잘 하는 것이 없어 몇달 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모군은 신문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모집광고를 보았습니다. 전문지식이 있어 필기시험에는 가볍게 통과했지만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취업에 실패했지만 이모군은 필기시험과 면접 과정에서 소프트 업계 전반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 그는 회사에 감사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그리고 3개월쯤 후 이모군은 회사에 결원이 생겨 채용하고 싶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실패를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실패했다고 원망만 늘어놓으면 또 다른 실패를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성실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실패가 주는 성장의 기회에 감사해야 합니다. 실패가 우리에게 다른 사람이 얻을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준 사실에 감사해야 합니다.   

 

     3.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그는 세계 정상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46세 때부터 27년 동안이나 감옥살이를 한 대통령으로도 유명합니다. 

 

만델라가 27년간 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하던 날 세계 각국의 외신기자들이 몰려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모두 그가 아주 허약한 건강 상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분노' 대신에 '감사'를 택한 사람이었습니다. 출옥날 만델라는 70세가 넘었는데도 너무 건강한 모습으로 감옥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넬슨 만델라

 

깜짝 놀란 한 기자가 만델라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5년만 감옥살이를 해도 건강을 잃는데, 어떻게 27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고서도 이렇게 건강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만델라는 우렁찬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저는 감옥에서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늘, 땅, 물 등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일이 없었습니다. 강제노역할 때조차 감사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러잖아도 운동량이 부족했는데 강제노역이라는 명목으로 운동까지 시켜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끝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조차도 결코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았던 넬슨 만델라. 그가 출소한 후에 대통령에 당선되고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 기적같은 삶은 오직 감사의 힘으로 이루어 낸 결과였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한상 감사하는 습관이 바로 기적을 창조해낼 수 있는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4. 닉 부이치치, 그는 1982년 호주에서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팔도 다리도 없지만, 절망과 비관도 없습니다. 행복과 감사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청소년기를 거치며 자신의 삶을 비관하여 두 번씩이나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때마다 그의 어머니는 극심한 장애인의 삶을 다룬 신문기사를 보여주며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그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의 보살핌과는 딴판으로 집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시선은 따가웠습니다. "너는 사지가 없는 극심한 장애인이야. 너는 성공할 수 없어. 너는 아무런 운동도 할 수 없고 대학은커녕, 결혼도 하지 못할 거야. 너같은 장애인을 어느 여자가 사랑한다고 다가오겠니? 결국 결혼도 하지 못하고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될거야!"

 

그러나 어린 시절 그는 롱보드를 타고 동네를 휘젓고 다녔습니다. 보드를 타기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상처와 다치기를 반복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영도 할 수 있고, 골프도 칠 수 있고, 파도타기 서핑도 합니다. 롱보드 탈 때처럼 무수한 실패와 도전이 그를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그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심어주는 믿음대로 긍정의 마인드, 감사의 마인드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호주의 명문 로건그린피스대학교에서 회계학과 경영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서른 살이 되어갈 때 마음씨 착한 일본계 미국인 카나에를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두 명이나 자녀를 둔 가장이 되었습니다.

 

닉은 말합니다. "우리가 살다가 넘어지면 어찌해야 할까요? 또 넘어지면 어찌해야 할까요? 일어서야죠. 한 번 일어서려다가 실패해도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만약 일어나려고 시도하다가 100번을 실패했다고 치죠. 내가 실패자일까요? 아닙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또다시! 또다시! 또다시 도전해야죠."

 

     5. "당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세요. 결국 더 많이 갖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갖지 못한 것에 집착한다면 절대로 결코 충분함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여성,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이라는 미국 방송계 스타, 오프라 윈프리가 한 말입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 그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습니다. 오프라가 9살 어린 소녀가 되었을 때 그는 여러 사람에게서 성적 학대를 당했습니다. 그는 상처받은 마음을 견디지 못해 삐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를 결석하고, 도벽이 생기는 등 엇나가는 행동을 했고, 엄마는 결국 오프라를 친부에게 보냈습니다.

 

이때 14세였던 윈프리는 결국 조산으로 아이를 낳았고, 태어난 아기는 한 달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고, 마약중독자가 되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된 아버지는 예전의 무책임한 아버지가 아니었습니다.  오프라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며 아버지는 감사 훈련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윈프리는 많은 사람이 "당신의 성공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30여년 동안 매일 저녁 잠자기 전에 쓴 다섯 가지 감사일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자신은 매일 감사할 일 다섯 가지를 찾아 반드시 일기에 적는다는 것입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메모식으로 하루에 다섯 가지를 짧게 기록합니다. 

 

윈프리의 또 하나의 성공비결은 많은 책을 읽은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독서와 감사일기가 최악의 상황에서 그녀를 최고의 인생으로 변화시켜 준 것입니다. 그녀는 감사일기를 쓰면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느끼게 되었고,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고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중 일부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1.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점심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5.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 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감사일기는 부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배우게 하며, 소중한 것을 잊지 않게 하는 힘을 갖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것은 행복의 비결입니다. 감사일기는 '당연한 일''감사한 일'로 바꾸는 연습입니다

   

     6. 양경윤 지음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에 보면 "감사일기 원칙"이 나오는데 이를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1) 한 줄이라도 좋으니 매일 써라: 감사하는 마음을 매일 기록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매일 기록하지 않으면 영영 기록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매일 감사일기를 기록하다 보면 두뇌와 마음 근육이 '합리적인 긍정성'으로 가득해집니다. '합리적인 긍정성'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2) 모든 일에 감사하라: 주변에 있는 사람, , 나무, 동물들에서 감사할 거리를 찾아냅니다. 내가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고, 비록 적더라도 지불할 돈이 있음에 감사하고, 친한 사람과 맛있는 식사를 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하지 않는 태도 즉 부정적이고 불만에 찬 태도는 우리의 행복을 아주 쉽게 빼앗아 갑니다.

 

친한 사람과 다투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욕구불만에 쌓여 자신도 모르게 달달한 식품을 먹어서 불만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살이 찌고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내 처지에 대해 만족하고 욕심을 내려놓으며 감사하도록 나 자신을 훈련해야 합니다그 방법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앖습니다.

 

3) 긍정문으로 써라: 감사일기를 쓸 때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쓰고,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잡으면 매일 사용하는 말투도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말과 글이 긍정적으로 바뀌면 자신은 물론 삶도 긍정적으로 바뀝니다감사일기는 부정적 시각에서 긍정적 시각으로 옮겨가는 훈련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4) 모든 문장은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하라: 문장 뒤에 '감사합니다' 혹은 고맙습니다'라고 쓰면 덕분에 감사하게 된 이유가 더 확실해집니다. 감사일기를 쓰지 않을 때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감사합니다'고 중얼거립니다

 

   <참고문헌>

<감사의 힘> 저자 샤넬 서. 2021년 BG북갤러리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