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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과. 뱃속이 따뜻하면 만병이 사라진다

건강습관법 2024. 10. 26. 05:56

   이번 107과부터 110과까지는 김종수, 김명식 공동지음 '뱃속이 따뜻하면 만병이 사라진다- 생명온도' 책에서 요약한 내용을 주로 소개하겠습니다. 뱃속이 따뜻하면 왜 만병이 사라질까요? 뱃속이 따뜻하면 뱃속의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다하여 머리끝, 손끝, 발끝까지 열기운을 전달하고 활력이 솟기 때문입니다. 뱃속이 차가우면 오장육부가 찬 기운에 오그라들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해 여기저기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저자인 김종수 생명온도연구소 소장은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뱃속온도 40도 이상을 '생명온도'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김종수 소장은 1995년 국내외 100세 장수노인 300명을 인터뷰한 건강비법을 조선일보에 칼럼으로 연재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KBS 아침마당'  'MBC 목요특강'  'SBS 모닝와이드'  'MBN 천기누설' 등등 메스컴의 집중 조명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저서인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는 3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 

 

그럼 어떻게 뱃속을 따뜻하게 즉 생명온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생명온도연구소에서 만든 생명온도 7대 수행법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이들 7가지 수행은 직,간접적으로 뱃속온도를 높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08과, 109과, 110과에서는 생명온도가 식어갈 때 나타나는 6가지 법칙을 소개합니다. 

 

   1대 수행법 - 활명 호흡:  한 호흡을 길게 하여 모든 장부들을 활발하게 운동시켜 따뜻한 생명온도를 되살려내기에 활명(活明)호흡이라고 부릅니다. 배꼽을 기준으로 윗배 즉 위, 간, 심장, 페가 차가워지면 등이 구부러집니다. 그러므로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반드시 굽었던 등(척추)을 바로 세워 윗배의 장부들이 제자리에 들어가도록 힘을 보태줘야 합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반드시 등, 허리,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게 하고 배가 나와야 합니다. 

 

아랫배 즉 신장, 방광, 대장 등이 차가워지면 무릎이 벌어져서 요실금, 전립선, 골다공증, 관절염 등 각종 하체 질환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숨을 토할 때마다 반드시 골반과 무릎을 최대한 오므려야 합니다. 그래야 뱃속의 따뜻한 기운이 다리 쪽으로 내려가면서 하체 질병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의 호흡법처럼 양반 자세로 호흡을 하면 무릎이 벌어져 숨이 깊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10초 이상 숨을 들이마시고 10초 이상 숨을 내쉬는 호흡법이기에 쉽지는 않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활명호흡법' 이라 치고 두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더 빠릅니다.

 

   2대 수행법 - 뜨거운 물 마시기: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은 생명온도를 가장 빨리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냉증을 일으켜 수독이 생긴다'고 하는데 뜨거운 물은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찬 물과는 달리 뜨거운 물은 많이 마셔도 배출이 원활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뜨거운 물은 미지근한 물이 아닙니다. 미지근한 물은 목이나 식도까지 밖에 온기가 전해지지 않습니다.

 

혀와 입천장이 데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마셔야 온기가 뱃속까지 전달이 됩니다. 아침 공복에 뜨거운 물을 3,4잔을 천천히 마시면, 아랫배 깊숙이까지 훈훈해지면서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뿐 아니라 매끼 식사 5~30분 전에 뜨거운 물을 마시면 훌륭하게 소화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보온물통을 마련해놓고 항상 뜨거운 물을 마시면 생명온도가 보충되고 높아집니다. 뜨거운 물을 마시면 식도암이나 위암이 염려된다고 하는 학자가 있는데 이는 뜨거운 기운에서는 암이 생길 수 없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건강학자는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섞어서 '음양탕'을 만들어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김종수 소장은 '물은 뜨거울수록 좋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요즘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너무 많아서 머리는 열이 차있고, 뱃속이 차가워져 있음에도 냉장고의 차가운 음식을 먹고 마시는 습관으로 '죽은 세포'들이 몸속에 많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뜨거운 물을 마셔도 목구멍과 상복부만 따뜻할 뿐 아랫배까지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지 않고 중간에 식어버리는 사람이  많아서 뜨거운 물이 꼭 필요합니다. 

 

뱃속온도를 높이기 위해 세수대야나 족욕기에 42도 정도되는 뜨거운 물을 붓고 족욕을 15분~20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옆에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서 식는 물에 부으면 계속 뜨거운 물로 족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족욕은 매일 실천하면 좋습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반신욕도 뱃속온도를 높이는데 아주 좋습니다. 배꼽 아래만 40도 정도되는 뜨거운 물에 담그고 15분~20분 하시면 됩니다. 반신욕을 하면 독감이나 코로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매일 뜨거운 물 마시기와 매일 뜨거운 물 족욕(혹은 반신욕)은 뱃속온도를 높이는데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대 수행법- 뜨거운 물 단식: 뜨거운 물 단식은 배고픈 고통이 없고 단식을 멈춘 후 보식이 필요없고, 무엇보다 요요현상이 없습니다. 뜨거운 물 단식은 단식이 끝난 후 뱃속이 따뜻해져 이미 소화시킬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밥을 먹어도 되는 것입니다. 생명온도건강법에서의 단식은 오장육부를 살려내고 생명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또 음식을 먹으면 호흡이 짧아지기 때문에 호흡을 길게 하기 위해서도 단식을 합니다. 

 

처음에는 한끼 혹은 1~ 3일 단식에 도전하고, 고통도 없고 자신감이 생기면 5~7일 단식에 도전합니다. 기림산방의 생명온도건강법 수행에서는 3주간 단식하는 수행자들도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허기가 있을 때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2~3잔 마시면서 호흡을 길게 하면 허기가 사라집니다. 기림산방은 강원도 정선 산속에 있으며, 저자인 김종수 소장이 설립했으며, 지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물 단식은 생수단식과 달리 효과가 매우 빠릅니다. 몸무게는 하루 평균 1kg정도 빠지는데, 이는 지방이 분해되어 일상에너지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물이 마비된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살려 소변이 잘 나오고 부기를 빼주고 굳어있던 지방을 분해시키니 큰 얼굴이 작아지고 하루에 주먹 하나씩 허리띠를 줄여야 할 만큼 날씬하게 변신합니다.

 

몸이 마른 사람은 배가 따뜻해지면 기운이 생겨 순환이 되며 각 세포에 탄력이 생기면서 몸무게가 늘기 시작합니다. 마른 사람이 단식으로 살이 쪘다고 하면 잘 안 믿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김종수 소장은 비만인(열체질)이나 마른 사람(냉체질)이나 똑같이 뱃속의 장부 세포들이 저체온이 되면서 생긴 현상이기 때문에 굳어있는 죽은 세포들을 빼주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김종수 소장이 뜨거운 물 단식의 이치를 완전히 터득하는데는 약 20여 년이 걸렸으며, 그 동안 단식한 날을 모두 합치면 약 3,000일이 됩니다. '병마로부터 세상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김종수 소장의 굳은 신념이 없었다면, 20여 년 동안 3,000일의 '목숨을 건 단식'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4대 수행법- 경락 풀기: 경락이 막히면 기운이 순환이 되지 않아 뱃속의 따뜻한 기운을 보내도 온몸에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경락봉 또는 딱딱하고 지름이 작은 폼롤러로 경락을 풀어줘야 따뜻한 기운이 온몸에 퍼집니다. 뜨거운 물이나 차를 정성껏 마시고 경락을 플면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1단계: 경락봉을 허리부터 등, 목까지 조금씩 위로 올려서 놓으며 기운이 순환되는 것을 느껴 봅니다. 상하로 오르락내리락도 해보고 숙달이 되면 좌우로 몸을 비틀어서 경락을 풀어도 좋습니다.   

 

  

  2단계: 등 뒤와 배꼽 뒤 허리 중심에 경락봉을 대고 무릎을 좌우로 흔들면서 허리부터 골반까지 상하로 경락봉을 움직이며 비비듯이 풀어줍니다. 가만히 다리를 뻗고 경락봉 위치를 움직여가며 쉬어도 뱃속과 허리의 기운이 순환되어 건강이 좋아집니다. 

 

  3단계: 뇌신경을 풀 때는 목뒤부터 경락봉을 대고 턱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머리로 경락봉을 눌러주듯이 힘을 줍니다. 머리를 양쪽으로 도리도리 하면서 뒤퉁수와 머리 위, 양 측면의 귀 쪽과 얼굴, 이마까지 적당히 누르면서 비벼줍니다. 통증이 오는 곳은 좀 더 풀어줍니다. 

 

 

  4단계: 하체 풀기는 팔로 지탱하면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엉덩이, 허벅지 뒤,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까지 풀어줍니다. 발바닥은 앉은 자세도 좋지만, 서서 경락봉 위에 발을 놓고 한발 한 발 정성껏 비벼주거나 눌러주면 발가락까지 풀립니다.

 

 

 

   종아리와 발목 근육 풀어주기 (세게 지압을 하기 위해 엉덩이를 바닥에서 떼고 종아리를 겹쳤습니다)

 

  5단계: 뱃속 풀기는 갈비뼈 밑에서부터 치골 부위까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누르거나 좌우로 비틀어주어도 좋습니다. 통증이 심한 부분에 경락봉을 대고 누우면 결국 풀려서 통증이 사라집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경락봉'이라 치고 경락풀기를 더 알아보세요.

 

경락봉(폼롤러)으로 배마사지

 

   5대 수행법- 생각 바라보기: 생명온도건강법을 실천하면 초기에는 '내 병을 고칠 수 있다' 등의 긍정과 희망의 생각이 넘칩니다. 그러나 조금만 방심해도 질병을 불러들인 본인의 나쁜 습관으로 돌아갑니다. 그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질병 기운은 다시 내 몸과 정신에 스며듭니다. 질병을 불러들인 분노, 억울함, 많은 생각들, 스트레스,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수시로 몰려옵니다. 

 

이때 일어나는 생각을 바라만 보아야 합니다. 단지 바라보기만 하고 생각을 살피는 시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정신력을 만들어 생각을 바라만 보고 쉴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생각이 좋은지 나쁜지, 내 뜻에 맞추려 분석하면 또다른 생각에 의해 꼬리를 무는 생각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많은 생각들은 그 자체가 큰 스트레스입니다. 생각을 바라만 보고 쉬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잠재의식 속의 부정적인 것들이 다 플려나야 비로소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고 따뜻한 기운이 온몸에 퍼집니다. 

 

   6대 수행법- 운동수련:  1. 먼저 장천공(掌天功)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 근육을 쓰는 쪽만 계속 쓰게 되면 안 쓰는 쪽 근육은 점점 약해지고 굳어지고 통증이 옵니다. 장기간 이런 상태가 되면 등이 굽고 다리가 벌어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수련법이 장천공입니다. 즉 손바닥을 하늘을 보게하는 운동이란 뜻입니다. 

 

 (1) 먼저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발끝이 안으로 향하게 한 다음 무릎을 굽혀 기마자세를 취합니다.

 (2) 등, 허리, 엉덩이 라인이 일직선이 되게 합니다. 

 (3)  무릎과 무릎 사이는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로 오므립니다.

 (4) 팔의 자세는 역근(易筋-근육을 바꿈)이 되도록 손이 머리 위로 올라가고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합니다.

 

 (5) 이 자세는 기운이 떨어지고 등이 굽고 다리가 벌어지고 팔이 아래로 처지는 자세의 정반대 자세입니다.

 (6) 이 자세에서 활명호흡을 차분히 수를 세면서 합니다. 숨을 내쉴 때 엉덩이를 살짝 앞으로 밀고 턱은 뒷목과 등이 일직선이 되도록 약간 뒤로 당기며 하면 멀리까지 기운이 뻗치게 됩니다. 

 

이와 같이 다리도 역근자세, 팔도 역근 자세가 됨으로써 몸 전체의 기운이 다니는 길이 뚫리면서 순환이 되고, 호흡을 함으로써 오장육부에 기운이 쌓입니다. 역근자세를 하면 막혀 있던 경락들이 뚫리게 됩니다. 막혀있던 것이 뚫리고 경락의 통로가 탄력이 생기면서 굳어 있는만큼 통증이 생깁니다. 이렇게 찬 기운이 빠져 나와야 아픈 곳이 없고 순환이 잘 됩니다.

 

김종수 소장 부부의 창천공 운동 모습

 

  2. 경공술(輕功術)을 소개하겠습니다. 산책을 하며 걸어갈 때 활명호흡을 하여 생긴 오장육부의 기운으로 걷기 때문에 많이 걸어도 지치지 않는다고 해서 경공술이라 부릅니다. 

 

 (1) 호흡에 집중하면서 걷고 발끝은 밖으로 벌어지지 않게 11자를 유지합니다.

 (2) 목과 등이 굽어지지 않도록 30~ 40cm 전방에 시선을 두고 걸으며 입은 다물고 코로만 숨을 쉽니다. 

 (3) 아랫배가 불록 나오도록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는 엉덩이 부분을 살짝 앞으로 밀고 뒷목이 퍼지도록 안으로 당깁니다. 

 

11자로 걷고 무릎을 붙이고 앉는 자세는 중요합니다. 그래야 생명온도가 유지되고 배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1992년 김종수 소장이 사북의 김성술 옹(당시 116세)과 방송출연 때문에 함께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4시간 동안 자세 하나 흐트러짐 없이 꼿꼿한 자세로 앉아 계셨다는 것입니다. 무병장수 노인의 비결은 '생명온도와 바른 자세'에 있었던 것입니다. 

 

  3. 호보(虎步)는 엎드려서 네발로 호랑이가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듯이 천천히 호흡을 하며 걷는 운동을 말합니다. 목뒤와 등과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하며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과 무릎 사이는 스치듯이 가깝게 하고 무릎은 땅에 닿을듯말듯 낮춰야 합니다. 시선은 손이 나가는 범위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호보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온몸의 순환이 잘 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오십견, 어깨결림, 허리통증 해소에도 좋은데 특히 우리 몸의 핵심인 코어근육을 발달시켜 줍니다. 

 

중심근육은 등, 허리,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마라는데, 이 근육에서 힘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체력을 키워 힘을 내고 싶으면 호보운동이 좋은 것입니다. 보통의 걷기운동에서는 중심근육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호보운동을 하면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혈액 속에 떠다니던 혈당이 호보운동을 할 때 중심근육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허리통증 환자나 당뇨 환자에 호보는 아주 적절한 운동이라 할 것입니다. 

 

호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운동으로, 운동량이 커서 금방 땀이 흐르므로 땀이 흐를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보는 허리와 관절을 살리는 전신운동이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운동량이 커서 처음에는 1분 정도 하다가 차차 늘려 매일 10분 정도 하기 바랍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온 가족이 네발로' 혹은 '호보법'이라 치고 들어가면 김종수 소장 부부가 호보를 하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아야 호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호보법- 무릎이 땅에 닿을듯말듯 해야 좋습니다

 

   7대 수행법- 충분한 숙면: 충분한 숙면은 몸이 따뜻해지고 세포는 살아나면서 기운이 생기게 합니다. 뱃속온도가 낮아질수록 죽은 세포가 늘어나 잠을 못 잡니다. 환자와 노인들은 잠이 줄어들고 쉽게 잠을 못 이룹니다. 불면에 시달리면 냉체질로 몸이 차가워지면서 붓고 굳어가니 마비, 중풍, 발신불수와 수많은 암이 기다립니다. 잠을 잘 자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뜨거운 물이나 차 3잔 정도를 깊은 호흡과 함께 천천히 마십니다. 

 (2) 세수대야에 뜨거운 물을 붓고 족탕을 10분 이상 합니다.  

 (3) 배 위에 온열찜질 할 수 있는 돌이나 베개를 올려놓고 누워 있습니다.

 (4) 따뜻한 구들 위에서 천천히 경락봉(폼롤러)으로 경락을 풀어줍니다.

 (5) 생각은 바라보기만 하고 생각을 쉽니다. 

 

 '참고문헌'

'뱃속이 따뜻하면 만병이 사라진다 - 생명온도'  저자 김종수 김명식.  2015년 생명온도연구소 2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