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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과. 다이어트 건강 5대법칙

건강습관법 2022. 1. 21. 18:10

     질병없이 건강하고 날씬하게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질병의 근본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병의 근본 원인이 무엇입니까? 주로 동양에서는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고 말합니다. 즉 “만가지 병이 하나의 독 즉 피의 오염 때문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양의 자연위생학 주장도 ”독소가 빠지면 비만과 질병은 저절로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질병의 근본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같은 것입니다. 병의 근본 원인을 몸속의 독 때문인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건강법 다섯>은 이들 기본 원리에 근거했습니다. 이에 따른 다음 다섯가지 법칙을 지키면 비만과 질병은 사라질 것입니다.

 

     제1법칙은 목표를 달성하라입니다. 지금부터 3개월 즉 90일 후의 건강목표 한,두 개를 선택하고 그 목표를 종이나 스마트폰에 기록합니다. 예를 들면 10kg감량, 고혈압 완치, 통증없는 몸 등을 3개월 목표로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3개월 후 내게 필요한 건강상태 또 내가 정말로 원하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목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목표와 희망이 우리를 생기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매일의 습관 네 개를 선택합니다. 이 네 개의 습관을 매일 반복해서 실천하면 90일 후에는 나의 습관으로 굳어질 것입니다.이 네 개의 습관 목록은 <다이어트 건강법칙 다섯>에서 제시합니다. 그대로 따라 해도 되고 나에 맞게 응용해서 실천해도 됩니다.

 

3개월 동안은 매일 건강일기를 씁니다. 다이어트 건강법칙 다섯이 정착되게 하는 일기입니다. 첫 줄은 목표와 관련한 기록입니다. 둘째 줄은 산 음식과 관련한 기록이고, 셋째 줄은 음식을 섞어 먹지 않는 것과 관련한 일기입니다. 넷째 줄은 운동과 관련한 습관 그리고 다섯째 줄은 웃음과 감사에 관한 일기입니다.

 

     제2법칙은 산 음식을 먹어라입니다. 여기서 산 음식 즉 생채식은 불에 익히지 않은 잘 익은 과일과 생채소를 말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우리에게 힘 즉 에너지와 비타민, 미네랄 같은 좋은 영양분을 풍부하게 제공해 줍니다. 또 물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영양분과 산소를 각 세포에 전달하고, 세포 속에 있는 독소들을 끄집어내어 몸밖으로 배출하는 일에 적합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소화효소가 풍부해서 이들을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하게 남는 에너지로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죽은 음식은 불에 의해 비타민과 효소가 파괴된 에너지가 떨어지는 불에 익힌 화식을 말합니다.

 

미국의 포텐저 박사는10년간 900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날 것 상태의 음식물을 먹은 고양이들은 건강한 새끼들을 출산하고, 질병없이 건강하게 수명을 다하고 죽었습니다. 익힌 음식을 먹은 고양이들은 약한 새끼들을 출산하고, 인간이 앓고 있는 질병과 비슷한 병들로 고생하다가 일찍 죽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100% 생채식을 실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만 세끼 모두 생채식을 실천합니다. 이를 모노다이어트 즉 단기간 다이어트라고 합니다. 모노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날에는 몸속의 독소들이 많이 빠집니다. 몸속의 독소가 비만과 질병의 원인인데, 독소가 빠지면 비만과 질병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모노다이어트 기간이 아닌 5일이나 6일 동안에도 아침식사는 반드시 단식하든지 과일 혹은 과일주스만 먹습니다. 오전 중에는 인체 생리상 배출주기이기 때문에 즉 독소가 빠지는 주기이기 때문에 단식하든지 단식과 효과가 비슷한 과일이나 과일주스를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점심과 저녁식사 때 일반식사를 하더라도 생채식이 70%는 되도록 노력합니다.만일 점심에 100% 가까이 화식을 했다면 저녁은 100% 생채식을 하면 될 것입니다. 생채식은 주로 당근, 무, 고구마, 양배추, 시금치, 미역 등을 양념된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 해서 먹습니다. 물론 잘 익은 과일을 먹어도 됩니다.

 

     제3법칙은 “매일 해독하라입니다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4대 요소는 호흡, 음식, 활동,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필수적인 요소들도 지나치면 독소를 발생시키고 질병으로 인도됩니다. 비만과 질병의 원인이 독소임을 생각할 때 다음 네가지 해독 방법을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매일 300번 정도 복식호흡을 합니다. 숫자를 헤아리며 천천히 복식호흡을 하면 몸속에 남아있던 이산화탄소들이 빠지면서 신선한 산소가 들어갑니다. 신선한 산소는 더러워진 피를 빠른 속도로 맑게하는 일등공신입니다.

 

     둘째, 현대인들이 즐기는 동물성 음식과 가공식품 그리고 화식과 과식은 피를 오염시키고 독소가 가득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식습관을 멀리하고 생채식을 함으로 몸을 해독해야 합니다. 생과일과 생채소 그리고 생현미쌀 혹은 현미밥을 먹는 식습관을 기르면 해독이 되면서 비만 등 생활습관병 즉 성인병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음식을 함부로 섞어먹으면 소화가 잘 안됨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즉 물과 과일은 반드시 공복에 단독으로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단백질이 많은 고기와 탄수화물이 많은 밥이나 빵을 섞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됩니다. 야채는 물이나 과일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고기와는 잘 어울립니다. 또 야채는 밥이나 빵과도 잘 어울립니다. 

 

천천히 오래 씹어 먹어 침이  음식물에 골고루 섞이게 하는 것도 좋은 해독법입니다. 침은 좋은 소화제요, 살균제요, 해독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래 씹어 먹음으로 과식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소금물 가글을 하는 것도 입속의 세균이 온몸에 퍼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셋째, 과로가 피를 더럽게 함으로 휴식을 통해 해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휴식을 겸해 햇볕 속을 걷거나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도 휴식을 통해 해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족욕이나 반신욕은 피로도 풀어주고 땀을 통해 독소도 빠지게 합니다. 체온이 오르면 힘을 얻은 백혈구가 열로 힘이 빠진 세균을 잡아먹기도 합니다.

 

     넷째, 지나친 스트레스를 줄임으로 해독을 합니다. 마음 가운데 불쾌한 생각들이 많아지면 스트레스가 높아져서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아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웃음운동이나 미소운동 혹은 유쾌한 생각들을 함으로 스트레스를 점차 해소해 나가야 합니다.   

 

     제4법칙은 매일 운동하라입니다. 현대인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주로 신체활동 즉 운동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굶주림, 사고,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인들은 운동 부족 때문에 각종 병치례로 시달리다가 일찍 죽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신체활동 부족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운동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운동은 주로 걷기운동과 근육운동 그리고 전신지압과 수족탕을 가리킵니다. 가장 대중적인 걷기는 운동효과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근육과 힘을 키우는 근육운동도 중요합니다. 또 살아가면서 굳은 근육을 매일 풀어주어야 합니다. 근육이 뭉치면 주위의 뼈가 뒤틀려 신경을 누르고, 혈관을 눌러서 아프고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면역력을 올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체온 1도를 올리면 면역력은5배 이상 강해집니다. 체온을 빠르게 올리는 것이 수족탕이며, 따뜻한 물을 마셔도 체온은 급속히 오릅니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이 수족탕을 하고 배즙을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깨끗이 치료되었다고 할 정도로 수족탕 혹은 반신욕은 코로나 시대에 필수입니다. 또 수족탕 혹은 반신욕은 땀을 통해 독소가 나가고, 혈액순환에 뛰어나게 효과적인 목욕법입니다.

 

     제5법칙은 웃으며 감사하라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에서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웃는 것입니다. 즐겁지 않아도 일종의 운동으로 웃으면 앤도르핀 호르몬이 분비되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해해서 소변으로 내보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웃어도 스트레스를 없앨만큼 즐거운 것입니다. 또 웃으면 인간관계가 좋아집니다.

 

실제로 웃음으로 인간관계가 좋아진 경험담은 많습니다. 이혼을 결정하고 마지막으로 웃음 치료를 받으러 온 노부부가 이틀간 실컷 웃고서는 이혼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웃음으로 미운 감정이 사라지고 배우자를 용서하고 오히려 배우자에게 감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3분에서 30분 정도 억지로라도 웃음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큰 소리로 웃으면 주위에 피해를 주니까 소리없이 웃어야 합니다. 소리없이 웃어도 효과는 같습니다. 웃음운동에 가장 필요한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긍정적이고 만족해하는 마음이 없으면 웃음이 지속되지 않고 즐거움도 덜합니다.

 

어떤 상황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상황이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불행한 일이지만,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행복은 처한 상황이라기 보다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웃음운동과 감사하는 마음을 키움으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현 상황에 만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과 부 그리고 명예에 대한 욕심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현 상황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조금씩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스트레스와 불만은 비만과 질병을 부르지만 웃음과 감사는 다이어트와 건강을 보장합니다.

 

     필자는 의사도 아니고 과학자도 아닙니다. 다만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건강에 관심이 많았을 뿐입니다. 특히 1986년과 1987년에 이유없이(?) 두 번이나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정신을 차린 뒤로는 건강 특히 자연치유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건강서적들을 읽고 필자에게 적용해보는 실험들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글들은 필자의 체험담과 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도록 돕는 건강서적들을 소개하는 글들로 짜여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글들을 통해 뛰어나게 건강하고 날씬한 사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내 몸의 주치의는 나라는 생각으로 읽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비만과 질병을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내 몸 안에 있는 자연치유라는 의사입니다. 현대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100명의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의 의사는 내 몸 안의 의사가 병을 고칠 수 있도록 거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 의사들은 “내 몸 안의 의사”가 병을 고치도록 거들어주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나 자신이 내 몸의 주치의가 되어 내 몸 안의 의사를 거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 서양의학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증세를 병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설사나 열, 통증 같은 증세들을 병이라고 생각하니까 이 증세를 없애는 것을 치료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설사에는 지사제를, 열이 나면 해열제를, 통증에는 진통제를 쓰는 것과 같은 처치를 당연한 치료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세 자체가 병은 아닙니다. 증세란 몸의 자연치유 시스템이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세요.”하고 호소하는 신호인 것입니다.

 

예를들어 감기에 걸리면 흔히 열이 나고 입맛이 떨어집니다. 열은 백혈구가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힘빠지게 만들어 잡아 먹기 좋도록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치료법 중의 하나입니다. 이때 해열제를 써서 열을 꺼버리면 죽기 직전의 바이러스를 살려주는 꼴이 되고 맙니다. 마치 쓰레기를 태우고 있는데 찬물을 끼얹어서 불을 꺼버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기로 입맛이 떨어지면 과일 주스나 더운물만 마시면 됩니다. 열이 날 때는 열이 더 오르게 손과 발을 뜨거운 물에 담그는 수족탕이나 반신욕을 하며 땀을 흘리면 됩니다. 감기로 열이 날 때 해열제와 항생제 따위로 증세를 억제하는 반생리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병을 키우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이 현대 병원 치료입니다.

 

요즘 극성인 코로나19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이 수족탕을 하고 배즙을 먹고 한숨 자고 나니까 깨끗이 낫다고 합니다. 필자도 15년 전쯤에 독감에 걸려 사우나에 가서 반신욕과 휴식을 취한 뒤 하룻밤 자고 나니까 개운하게 나은 경험이 있습니다. 내 몸안의 의사가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고 협조하면 증세는 너무 쉽게 사라집니다.

 

<참고문헌>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저자 하비다이아몬드. 2016년 사이몬북스 발행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저자 전홍준. 2018년 애디터 발행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