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 한국인의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약 350만 명이었는데, 2018년에는 약 430만 명으로 5년 만에 80만 명이 늘었습니다. 급격하게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늘어나는 걸 보면 우리 시대의 문화병, 생활습관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도는 목구멍에서 시작해서 명치까지 이어지고, 명치부터 배꼽까지는 대체로 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에서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에 염증을 일으킨 것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그리고 흰설탕, 흰밀가루, 흰쌀밥, 유제품 같은 단순당 음식 때문에 잘 생깁니다. 단순당 음식은 소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또 고기와 생선, 계란,우유 그리고 사탕, 과자, 라면, 청량음료수 같은 공장가공식 음식도 위와 소장 내에 있는 유익균을 약하게 만들고 유해균은 증식시켜 소장과 장의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런 염증성 장내 환경과 가스가 거슬러 올라와서 위에서 식도로 음식을 역류시켜 염증을 일으킨 것이 역류성식도염입니다.
그러므로 위장병의 자연치유는 고기, 정제식품, 공장의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고 생채식이나 현미밥에 채소 위주의 식생활을 해야 됩니다. 위와 소장에 있는 유익균들은 현미에 있는 쌀겨, 과일껍질, 다양한 채소, 해조류, 버섯류, 견과류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그러므로 현미채식을 하면 유익균이 늘어나 유해균을 압도하면서 위장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나아가 평화와 기쁨을 회복하는 마음 치료와 몇가지 운동도 위장의 자연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2.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을 괄약근이 느슨해졌거나 위산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괄약근이 약해져서 식도염이 왔다고 베개를 높게 베고 자거나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위산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위산억제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위산억제제가 처음에는 도움이 되지만 자꾸 재발되고 그에 따라 계속 위산억제제를 먹으면 위장병이나 식도염은 더 나빠집니다. 위산은 많이 나와야 좋은데 그것을 나오지 않게 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위 점막은 더 손상을 받아 위염이 더 악화되는 것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생긴 원인은 위염 때문에 생긴 것이고, 위염은 장점막이 많이 떨어져 나가서 생긴 것입니다. 장점막은 위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분비물입니다. 장점막이 많이 떨어져 나가면 위 세포가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 상태가 위염입니다. 장점막이 거의 다 떨어져 나간 상태는 위축성위염이라고 하는데 이는 위가 말라서 쪼그라 들었다는 뜻입니다.
장점막을 떨어져 나가게 하는 것은 과식, 단단한 음식, 매운 음식, 커피와 녹차, 술, 탄산음료 등입니다. 과식으로 위가 가득차면 음식물들 때문에 장점막이 떨어져 나갑니다. 단단한 음식으로는 견과류와 깎뚜기 등이 있는데 이들을 대강 씹어 먹으면 그 가루가 위 점막을 깎아내립니다. 그러므로 이런 음식물은 아주 꼭꼭 씹어 먹어야 합니다. 매운 음식도 장점막을 많이 깎아내는데 고추가루, 생강, 마늘, 계피가 매운 음식에 속합니다. 커피,녹차, 술, 탄산음료 등도 장점막을 깎아내는 식품이기 때문에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사람들은 멀리해야 합니다.
3. 그러므로 어떤 식품을 먹느냐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위점막을 생성시키는 좋은 식품은 맵지 않고 수분이 많은 촉촉한 식품입니다. 이들 식품을 골고루 많이 먹으면 위점막이 다시 형성되고 위염과 역류성식도염이 치유가 되는데 다음과 같은 식품이 이에 속합니다. 줄친 식품은 특히 위염에 좋은 식품입니다.
(1) 뿌리식품: 생마, 생감자, 연근, 더덕, 무, 도라지, 우엉, 당근 등. 인삼은 이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2) 열매식품: 토마토, 오이, 가지, 파프리카 등.
(3) 잎채소: 생양배추(특히 양배추엑기스가 좋음) 시금치, 청경채, 배추, 알로에 등
(4) 발효식품: 된장, 청국장, 낫또, 김치 등
(5) 해조류: 생해삼, 생멍게, 미역, 김, 다시마 등.
(6) 기타: 올리브유, 따뜻한 물, 따뜻한 소금물: 특히 세끼 식사 전 공복에 올리브유를 한두 숟깔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따뜻한 소금물은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4. 위점막을 생성시키는 식품으로 생감자, 생양배추는 특히 유명합니다. 이들 식품은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장 질환을 치료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위염, 역류성식도염, 위궤양치료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또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풍부한 섬유질은 유익균의 좋은 먹이가 됩니다. 생으로 먹기 때문에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도 살아 있습니다. 양배추는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타임이 선정한 3대 식품입니다. 이들 식품을 매일 먹으면 좋은데 매일 차려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가루로 된 것을 구입해서 물에 타 먹는데 잘 구입하면 이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기농으로 동결건조된 것을 구입해야 하는데, 식품에서 수분만 빼서 급속도로 얼린 것이므로 영양분 파괴가 거의 없습니다. 갈아서 먹는 것과 효과가 비슷하면서도 간편합니다. 쿠팡 같은 곳에서 생감자전분이나 양배추분말을 팔고 있으므로 구입해서 먹으면 될 것입니다. 환으로 된 것은 물에 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가루로 된 것을 권합니다.
따뜻한 물 종이컵 하나 분량에 감자전분 두 티스푼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마시기가 거북하면 꿀을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동결건조 된 것이 아니고 열풍 건조된 것은 영양분이 많이 파괴되어 권하지 않습니다. 매일 양배추는 직접 잘게 썰어 간단히 양념하고 감자전분은 물에 타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양배추 엑기스로 물기를 완전히 빼서 좋습니다.
5. 위염을 비롯하여 모든 위장병에 좋은 식사습관은 잘 씹어 먹는 것입니다. 속식, 폭식, 과식, 야식은 위염에 아주 나쁜 식사습관입니다. 미국에 플레처라는 대부호가 있었습니다. 그는 체중 100kg이 넘는 초비만형으로 고혈압, 간장병, 당뇨병, 통풍 같은 생활습관병을 안고 살았습니다. 또 항상 어깨결림, 머리 묵직함,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정서 불안이라는 불안신경증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래서 돈을 싸들고 미국에 있는 명의들은 물론 유럽까지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 보았지만 병이 호전되지 않아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무렵 어떤 이로부터 "잘 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하면서 한 번 먹을 때 50회 이상 100번 정도 의식적으로 오래 씹기를 실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매일 그를 괴롭히던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같은 위장의 불쾌한 증상이 개선되었고 음식 섭취량도 줄어 들었습니다. 서서히 체중이 줄어들었고, 고혈압과 당뇨병도 개선되고 통풍 발작도 없어졌습니다. 어깨결림이나 머리의 묵직함도 사라졌고, 체중이 75kg이 되었을 때는 완벽히 건강한 몸이 되었습니다.
플래처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바로 "기름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 먹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플래처는 한번 먹을 때마다 100번 정도 오래 씹어 먹었습니다. 플레처는 오래 씹는 바람에 하루 두 끼만 식사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플래처는 건강을 되찾았고, 그의 이론은 "플래처 이론"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플래처의 이론은 의사들에게서나 학회에서 비웃음을 샀지만 나중에는 인정을 받게 되었으며, 그는 세계 각지에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하는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많은 건강학자들은 한번에 100번 정도 씹어 먹으면 위염, 위궤양, 식도염 같은 위장 질환 모두가 완치된다고 말합니다.
플래처 이론의 핵심은 잘 씹어서 침이 음식물에 충분히 섞이게 하라는 것입니다. 생활습관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활성산소 때문인데 침은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잘 씹지 않아 침이 음식물에 충분히 섞이지 않게 되면 활성산소가 제거되지 않아 생활습관병이 발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활습관병을 치료하는 한 방법은 오래 씹어서 음식물에 침이 충분히 섞이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은 식품첨가물이 많은 음식물을 주로 먹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의 몸에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고, 그 결과 생활습관병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어린이가 소아당뇨병, 소아비만, 위궤양,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같은 생활습관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말은 니시오카 하지메 지음 <씹을수록 건강해진다>에 나오는 말입니다.
니시오카 하지메 교수는 세계 최초로 침의 독성제거 능력을 연구과제로 도입한 과학자로 이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첨가물, 농약, 화장품의 독성 연구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메 교수는 침 즉 타액에 대해서 20년 넘게 연구해온 타액(침)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하지메 교수 연구에 의하면 발암물질과 같은 독성을 시험관 안에서 침과 섞으면 30초가 지나면 독성이 대부분 없어졌습니다.
음식물을 입에 넣고 50번은 씹어야 침이 음식물에 충분히 섞입니다. 침이 음식물에 골고루 섞이는 시간은 30초 이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식물 속의 독성을 없애기 위해서는 매번 50번 이상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플래처의 오래씹기가 과학적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습관으로 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점진적인 노력을 해서 위염으로부터 벗어나기 바랍니다.
그런데 음식을 물이나 국에 말아 먹으면 오래 씹어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물이 음식을 둘러싸서 침과 섞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플래처는 스프를 피했는지 모릅니다. 물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5분이기 때문에 식사 10분 전에 마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매 식사 10분 전에 물 한 컵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기 바랍니다. 그리고 식사 2시간 후에, 최소한 1시간 후에 마셔야 물로 인해 소화가 방해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사 때 음식물에서 나오는 물이 있어서 크게 목마르지는 않습니다. 과일과 야채를 먹을 때 나오는 물이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물이며 그 다음 좋은 물은 증류수입니다. 증류수는 일반 물보다 조금 비싸므로 음료수는 증류수로 하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6. 위장병은 한방의 견해로 볼 때 기가 막혀 있는 병이므로 기가 순환되면 위장병은 낫습니다. 위는 인체의 기운 순환선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체는 폐쇄된 순환선이라 상체에 있는 열 즉 기가 하체로 내려가야 하체에 있는 기가 상체로 올라오게 됩니다. 상체에 있는 기가 내려가지도 하체에 있는 기가 올라가지도 못하면 그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위가 막히게 됩니다. 이런 상태를 위장병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성 소화불량 등 위장병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이 농촌에 가거나 등산을 하면 그 증상이 벼란간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가 불편한 사람은 일단 기가 막혀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기를 열어주는 걷기운동이나 등산, 노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운 순환으로 상체와 하체가 원만히 연결되면 막혔던 중초의 기가 열려 위장병은 사라지게 됩니다.
최악의 상태인 위암도 강도 높은 기운 순환 운동으로 치료되는 수가 많습니다. 기운 순환으로 좋아지는 질병은 위장병 외에도 갱년기장애, 심장병, 우울증 등 매우 많습니다. 이제라도 위장병은 기운 순환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임을 깨달아 약물에만 의존하지 말고 운동으로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즐겁게 근육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사전에는 위장병이란 단어는 없습니다.
한국인은 위암 혹은 위장병 환자가 많은데 이는 서양 사람에 비해 몹시 냉한 체질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60%가 소음적 체질을 가지고 있는데, 소음 체질은 위에 취약점이 있고 이 취약점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좋습니다. 음식도 더운 음식을 먹고 잠잘 때도 가급적 배를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싶으면 냉면,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먹고 배곱티를 입으면 됩니다.
7. 스트레스는 위장병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위나 창자의 근육층에는 뇌세포 같은 신경세포가 있는데 이를 카잘세포라고 합니다.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카잘세포가 곧바로 장으로 나쁜 반응을 보냅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직접적으로 장에 영향을 줍니다. 나쁜 스트레스 중 하나는 인간관계 미숙에서 오는 고통입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큽니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 수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가트맨 박사는 36년간 약 3,000쌍의 부부를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이혼의 94%가 부정적인 말투와 행동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가트맨 박사는 이혼으로 가는 첫번째 지름길은 비난이라고 말합니다. 비난은 '당신은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라는 나쁜 뉘앙스를 풍깁니다. 비난이 아니라 대신 구체적으로 요청하면 좋습니다. "당신은 놀면서 세탁기 좀 돌려줄 수 없어?" 하면 비난이지만 "시간되면 세탁기 좀 돌려줬으면 좋겠어"는 요청입니다. 부드럽게 요청할 때 배우자는 거의 그 요청을 들어주었습니다.
이혼으로 가는 두 번째 지름길은 비난받을 때 방어하는 것입니다. 방어하다 보면 "왜 나만 잘못했다고 그래? 당신은 잘못하지 않았어?" 라고 방어하면서 공격하면 서로 기분만 나빠집니다. 비난받을 때는 사소하더라도 나에게 무언가 잘못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방어 대신 조금이라도 인정하면 됩니다. 남편이 와이셔츠를 다려놓지 않았다고 비난할 때 "미안해, 어쩌다가 와이셔츠를 다려놓지 못했네"라고 인정하면 대개 그 정도로 끝납니다.
이혼으로 가는 세 번째 지름길은 경멸하는 것입니다. 경멸의 핵심은 '자신은 우월한데 상대는 열등하다'고 얕잡아 보는 것입니다. 경멸은 말 뿐만 아니라 표정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말로 전달되는 메시지는 7퍼센트이고, 93퍼센트는 표정, 말투 등으로 전달됩니다. 경멸을 받았을 때 '무슨 사정이 있어 저럴거야' 하고 넘겨버리면 됩니다. 쉽지 않지만 본인도 상대를 경멸한 적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부부 사이에 있어 최대의 미덕은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안 받고 위장도 건강해집니다.
이혼으로 가는 네 번째 지름길은 담쌓기입니다. 눈 마주치지 않기, 전화 꺼놓기, 대답하지 않기, 각 방 쓰기, 별거하기 등이 모두 담쌓기입니다. 담쌓기가 싸우는 것보다 낫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담쌓기는 나쁜 감정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가 계속되어 불신만 더 깊어지게 만듭니다. 담쌓기 하는 대신 우선 격한 감정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다섯 번 하다든지, 산책을 한다든지 해서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그런 뒤 부드럽게 대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우선 상대의 관점을 충분히 들어보는 것입니다. '옳다, 그르다'는 따지지 말아야 합니다. 담쌓기 대신 먼저 대화하는 것이 이혼을 막는 비결입니다.
<참고문헌>
'생명리셋' 저자 전홍준. 2022년 서울 셀렉션 발행
'역류성식도염 치료방법과 먹으면 좋은 식품- 약 안 먹고 치료하는 방법' 강의 이승후. 유튜브
'씹을수록 건강해진다' 저자 니시오카 하지메. 2007년 한영문화사 발행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저자 김영길. 1999년 사람과 사람 15쇄 발행.
'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 저자 최성애, 조벽, 존 가트맨. 2020년 해냄출판사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