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과. 신경과 혈관을 되살리는 지압

건강습관법 2021. 12. 27. 16:59

  * 이 블로그는 필자의 저서인 <다이어트 건강습관 90일 완성> 책 발행 이후의 글들을 모은 것입니다.

새로운 내용이 많고, <습관일기>도 많이 수정하고 보완했습니다. *

 

     1. 매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듯이 매일 뭉친 근육을 풀어야 합니다. 운동 못지않게 뭉친 근육을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일 운동을 30분 하는 사람이라면 뭉친 근육을 푸는 지압도 30분을 해야 합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근육이 뭉치거나 딱딱해지면 건강상 여러 문제들이 생기는데 근육이 붙어있는 뼈나 힘줄을 잡아당기거나 늘여서 변형이 오게 합니다. 변형이 된 뼈나 힘줄은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거나 혈관을 누릅니다.

 

신경이 눌리면 그 부위가 아프고 뇌와 장기가 서로 주고받는 정보가 줄어들거나 끊어집니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공장과 같이 됩니다. 혈관이 눌리면 역시 그 부위가 아프고 세포로 가는 산소와 혈액이 줄거나 끊어집니다. 세포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내다버리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근육이 뭉치거나 딱딱해졌으면 온열과 지압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병이 오기 때문입니다. 약이나 수술 혹은 음식이나 운동으로 나을 수 있는 성질의 병이 아닙니다. 대개 난치병으로 알려진 많은 질병들은 체형을 바로잡지 않아서 온 경우가 많습니다. 체형만 바로 잡으면 그런 난치병도 기적처럼 바로 낫습니다. 카이로프래틱이나 추나요법도 체형을 바로잡기는 하지만 뭉친 근육을 계속 풀지 않아서 오래가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환자 본인이 매일 온열과 지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서 척추가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척추는 머리부터 골반까지 연결되어 있는 목뼈,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를 말합니다. 척추는 두뇌 속에서 시작하는 신경이 신체 각 부분에 고르게 퍼지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머리에서 시작하는 신경은 척추 속을 타고 내려가다가 나뉘어져 각 장기에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척추가 어긋나 신경이 눌리면 우선 아프고, 두뇌에서 보내는 신호가 장기로 가지 않고 각 장기에서 보내는 신호도 뇌로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척추가 어긋나면 신경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경을 눌러 통증을 가져오고, 두뇌와 각 장기의 연락이 끊어지게 합니다. 혹은 척추 주위가 독소나 지방 때문에 기혈이 막힐 수 있는데 기혈이란 기(에너지)의 흐름, 혈액의 흐름, 림프의 흐름 등을 말합니다. 많은 의학자들은 척추가 어긋나거나 기혈이 막히는 것이 많은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신경은 마치 전기선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선에 이상이 생겨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면 공장은 생산을 멈출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를 들어 췌장에 이르는 신경선이 눌리거나 기혈이 막혀 있다면 췌장이 인슈린을 생산해내지 못해 결국 당뇨병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간에 이르는 신경이 눌리거나 기혈이 막혀서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지방을 분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복부와 내장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이는 비만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통증이 있는 곳은 신경이 눌려 있거나 근육이 뭉쳐 있거나 독소가 있거나 피가 뭉쳐있는 곳이라 보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곳들을 풀어주고 뚫어주면 모든 흐름이 정상이 되고 통증이 없어지며 몸은 건강해 집니다. 좋은 음식에 정기적인 운동을 한다해도 어딘가 막혀 있다면 진정으로 건강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청소년도 척추교정을 하면 좋습니다. 청소년의 70% 정도가 척추측만증이라고 하는데 이 나이 때는 척추교정이 잘 되기 때문에 이때 시작하면, 평생을 꼿꼿한 자세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건강이 무너지는 신호이기도 한데, 이를 모르고 공부만 독촉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1921년 펜실베니아 대학의 핸리 윈저 박사는 위장질환, 갑상선질환, 신장질환, 변비, 생리통, 심장질환, 폐질환 등을 미세하게 틀어진 척추를 교정함으로 고칠 수 있다는 학설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75명의 사람과 22마리의 고양이 사체를 부검하여 221개의 기관이 질병에 걸려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핸리 윈저 박사는 주의깊이 질병에 걸린 장기와 해당 장기를 지배하는 신경과 그 신경이 나오는 척추 분절을 관찰하였습니다.

결과 질병에 걸려있는 221개의 기관 중에 212개는 해당 척추가 미세하게 뒤틀려 해당 척추 분절의 교감신경계(자율신경)가 압박을 받아 질병과 통증이 생긴 것임을 알아냈습니다. 척추의 미세한 뒤틀림으로 인한 장기 질병과의 연관성이 96% 일치됨을 발견한 것입니다.​

나머지 4%인 9건도 자율신경이 척수신경으로 들어오고 나갈 때 다른 척수신경으로도 흐르며, 위 아래로 척수 몇 마디에 해당하는 척수신경을 주행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거의 100%가 척추의 뒤틀림으로 자율신경이 압박을 받아 질병과 통증이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18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글 박진영 한의학박사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3. 척추를 바로잡아야 질병이 낫는 원리를 한국 사람들에게 흔한 위염, 위궤양, 위암 등 위장병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위장병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요?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거나 국에 말아 먹으면 위장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 헬리코박터균,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음주, 약물 등도 위염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원인은 척추가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 중에서 주로 경추와 흉추가 틀어져 신경이 눌리면 뇌에서 오는 정보가 오장육부에 전달이 잘 되지 않습니다. 오장육부에서 일어나는 정보도 뇌에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신경 부위는 아프고 해당 장기는 병에 걸립니다.

 

그럼 어떻게 척추 뼈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척추 주위의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뭉친 근육이 뼈를 어긋나게 한 것이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겉의 근육은 물론이고 속근육도 풀어야 합니다. 척추에 붙어있는 근육들이 풀리면 척추뼈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신경 흐름이 좋아져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다하고 그러면 질병이 낫는 것입니다.

 

척추를 바로잡으면 즉 구조를 바로잡으면 질병이 완치됩니다.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 정신요법 등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침, 주사, 약 등도 잠깐 낫는 것 같지만 다시 재발됩니다. 이런 치료법들도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척추가 어긋나 있으면 완치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위장병을 고치려면 주로 경추(목뼈)와 흉추(등뼈)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다른 질병들도 원리는 마찬가지입니다. 지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서 체형을 바로잡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물론 평상시의 자세도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위장을 치료하려면 목뼈와 등뼈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목 부위와 등 주위의 속근육까지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등뼈 즉 흉추에서 나오는 교감신경이 제 기능을 다하고 목뼈 즉 경추에서 나오는 부교감신경이 제 기능을 다하는 것입니다. 신경 흐름이 좋고 제 기능을 다하면 장기들과 뇌의 의사소통이 잘 되어 질병이 근본적으로 치료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얼마의 시간을 내서 지압을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4. 아래 표는 척추뼈가 어긋났을 때 영향을 받는 부위를 나타낸 표입니다. 척추는 위로부터 경추(목뼈) 7개, 흉추(가슴뼈) 12개, 요추(허리뼈) 5개, 천추(엉치뼈) 5개, 미추(꼬리뼈) 4개로 모두 33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척추 안에는 뇌에서 나온 신경다발이 있으며, 이 신경들은 중추신경계인 뇌와 말초신경계인 말초기관들을 연결시켜 줍니다. 신경다발이 지나는 신경통로를 척수라고 하며 이 중요한 통로와 신경다발을 척추뼈가 보호하고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 모두 약 206개의 뼈와 그에 붙어있는 근육이 있으며 이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면 뼈를 어긋나게 해 신경을 누르며 이는 뇌와 말초기관과의 연결이 느슨해지거나 끊어지게 합니다. 그러면 그 부위에 병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경추 1번이 눌리면 두통, 현기증 등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각 척추의 뼈가 눌렸을 때 어느 부위에 병이 생기는지 오른편에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뭉친 근육을 풀어서 뼈를 바로잡는 즉 체형을 바로잡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뭉친 근육은 신경을 누를 뿐만 아니라 혈관도 누릅니다. 그러면 심장에서 나온 피 즉 혈액이 각 세포에 잘 전달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먹은 음식의 영양과 들어마신 산소가 각 세포에 잘 전달되지를 않게 됩니다. 또 혈액이 세포가 내놓은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실어가지도 않아 결국 세포는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근육이 뭉치면 신경을 누르고 혈관을 눌러 신경흐름이 막히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뭉친 근육을 풀어야할 이유가 너무 분명하지 않습니까? 다음은 각 척추 뼈와 연결되는 부위를 나타낸 것입니다.

목뼈1. 뇌혈액 공급로, 두피, 얼굴뼈, 뇌, 외이(바깥귀), 교감신경계통

목뼈2. 눈, 시신경, 청각신경, 부비동, 가슴뼈, 혀, 앞이마, 유양돌기골

목뼈3. 볼, 외이, 얼굴뼈, 치아, 안면, 신경, 삼차신경, 제5뇌신경

목뼈4. 코, 입술, 입, 오히스타이관 (목 부위)

목뼈5. 성대, 인후선, 인두

목뼈6. 목근육, 어깨, 편도선

목뼈7. 갑상선, 어깨안의 정액낭, 팔꿈치

가슴뼈1. 손을 포함한 팔꿈치 아래 팔부분, 팔목, 손가락, 식도, 기관지

가슴뼈2. 심장, 관상동맥

가슴뼈3. 폐, 기관지, 늑막, 가슴, 흉부, 유부

가슴뼈4. 담낭, 전신의 관, 충담관

가슴뼈5. 간, 태양신경층, 복강신경

가슴뼈6. 위장 (등 중간 부위)

가슴뼈7. 췌장, 십이지장

가슴뼈8. 비장, 횡경막

가슴뼈9. 부신 및 신장

가슴뼈10. 신장

가슴뼈11. 신장, 수뇨관

가슴뼈12. 소장, 임파액 순환계통

허리뼈1. 대장, 대장결장, 서혜부, 사타구니

허리뼈2. 명장, 복부, 넓적다리(대퇴부)

허리뼈3. 성기, 자궁, 방광, 무릎, 난소, 고환

허리뼈4. 전립선, 등아래 부위근육, 좌골신경, 허리근육(요근)

호리뼈5. 무릎아래다리, 발목, 발, 발바닥

엉치뼈. 엉덩이뼈, 엉덩이(좌골, 둔부)

꼬리뼈. 직장, 항문 (골반부)

 

     5. 불면증은 현대의학이 풀기 어려워하는 난치병 중 하나입니다. 연로한 사람들의 경우는 더욱 심합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 운동 부족, 식습관 잘못,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으로 이해한 원인 외에도 뼈가 뒤틀려도 불면증이 옵니다.

 

우선 근육을 풀 곳은 경추 즉 목뼈 근처의 근육입니다. 경추에서 나오는 신경은 머리 끝부터 어깨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뒷목은 물론 앞목과 양 옆목의 근육을 눌러보아 아픈 곳이 있으면 그곳의 근육이 뭉쳐서 신경이나 혈관을 누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부위 뭉친 근육을 손가락이나 지압기로 눌러서 풀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신경과 혈관이 되살아나서 제 기능을 다하게 되고 통증도 사라집니다.

 

20~ 40대의 불면증은 주로 경추와 흉추가 틀어져서 옵니다. 그러므로 치료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러나 50대 이후의 경우는 머리와 경추, 흉추, 요추, 골반이 20~ 40대에 비해 더 심하게 틀어져 있고 근육의 뭉침도 더욱 단단한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경우 틀어진 척추로 인해 뇌척수액의 흐름이 줄어들어 뇌가 청소되지 않아 독소도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군데의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머리부터 골반까지 근육을 골고루 풀어줘야 합니다.

 

     6. 허리통증도 국민병이라고 부를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허리통증도 목근육부터 엉덩이 근육까지 그리고 앞목과 북부도 지압으로 뭉친 속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허약하거나 마른 사람들은 지압을 하기 전에 지압할 자리를 미리 온열로 덥혀서 근육을 풀면 좋습니다. 그런 다음 지압을 해야 덜 아픕니다. 건강한 사람은 바로 지압을 해도 됩니다. 허리통증을 해결하려면 척추기립근, 장요근, 요방형근, 광배근, 엉덩이근육 등을 속 근육까지 풀어야 합니다.

 

위에 소개한 3. 5. 6. 번의 글은 주로 유튜브 <케빈의 건강캠프>에서 인용 요약한 것입니다. 주로 한의사 오남재(케빈)가 만든 지압 기구인 머슬러를 이용해 지압하는 방법입니다. 머슬러(muscler)는 끝 부분이 비교적 뾰죽하고 지압봉이 많아 속근육 여러 곳을 한번에 지압하는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방법은 유튜브에서 직접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튜브 주소창에 "케빈의 건강캠프"라 기입하고 이어서 자기가 원하는 병이름을 쓰면 됩니다. 위 예를 든 것을 찾으려면 3.은 위장병, 5.는 불면증 6.은 허리통증이라고 쓰면 됩니다. 이 외에도 비만, 치매, 고혈압, 통증 등 모든 질병에 지압은 도움이 됩니다. 오남재(케빈의 본명) 지음 <건강해지려면 절대 의사 말을 믿지 마라> 책을 봐도 도움이 됩니다.

 

필자는 아침에 잠이 깨면 그대로 침대에서 머슬로로 목, 등, 허리, 엉덩이, 가슴과 배 등을 지압합니다. 대략 30분 이상 지압합니다. 그동안 사용해오던 다른 지압봉들보다 한번에 여러 곳을 지압할 수가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끝이 어느정도 뾰죽해서 속근육까지 지압이 되어 더 효과적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등과 배 지압이 잘 됩니다. 필자가 머슬러를 주문할 때만 해도 초창기라 신청자가 많아서 한달 이상 걸려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공장을 넓히고 직원을 늘려서 2022년 1월부터는 신청하면 며칠내로 받을 수가 있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척추용 머슬러 (쿠팡에서 20여만원에 구입 가능)

 

     7. 속 근육을 푸는 또다른 방법으로 테니스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으면 통증이 있는 부위만이라도 테니스공 위에 체중을 실어 지압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뭉친 근육이 풀어지면서 통증도 사라집니다.

 

테니스 공에 체중을 실어 지압하는 부위는 목덜미와 어깨, 등과 허리, 배꼽 주위, 골반,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바닥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발바닥 지압(마사지)는 테니스 공이 좋습니다. 머슬러가 한 개 10만원대인데 비해 테니스 공은 훨씬 싸서 공 두 개에 5,000원 정도 합니다.

* <5건강습관> 카페에 실린 글들은 <다이어트 건강습관 90일 완성>에 싣지 못한 글들을 실은 것입니다. *

<참고문헌>

<건강해지려면 절대 의사말을 믿지 마라> 저자 오남재. 2020년 그림과책

<케빈의 건강캠프> 유튜브